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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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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롬 15:7~13

찬송 : 366장

하나님께서는 구속의 사역에 있어서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에게 있어서도 차별이 없는 구원을 허락하심으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그 누구라도 주안에서 한 형제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태초부터 작정하시고 그 작정에 따라서 구속의 사역을 섭리 가운데 진행하셨습니다.


우리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된 자들에게 이기심이나 교만함으로 대하기보다는 형제에 대한 이해와 섬김의 자세로 행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 주안에서 한 형제 된 자들을 진정으로 내 몸과 같이 여기게 하옵소서.


성경 : 롬15:14~16

찬송 : 264장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은 바울은 본문을 통하여 복음을 가지고 선교하는 자들은 언제나 선함이 가득하고 서로를 권면하는 자세로 사역에 임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복음의 지도자가 아무리 말에 능하고 학식이 풍부하여도 선한 마음의 자세로 복음을 증거하지 않으면 생명의 복음이라도 불신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사역자들은 그 무엇보다도 진실하여야 하며 또 선한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진정으로 대하여야 합니다. 그럴때에 복음의 역사와 사랑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도 : 언제나 선한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성경 : 롬15:17~21

찬송 : 266장

바울은 자신의 복음사역이 인간적인 방법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되어진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 고백은 언제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사명을 감당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자세로 일하였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예수의 일군??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사상을 우리도 본받아서 나의 이름이 아니라 예수의 이름을 존귀케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 우리도 모든 일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하옵소서.


성경 : 롬15:22~29

찬송 : 502장

바울은 로마교회의 성도들에게 서바나(스페인) 전도여행중에 로마를 방문하지 못하였음을 안타까와하면서 계속적인 중보의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또한 현재는 마게도냐와 아가야로부터 예루살렘의 교회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하여 구제헌금이 모금되었기에 예루살렘교회에 그것을 전하고 이 구제헌금으로 인한 감사함과 그리스도의 따뜻한 교제를 직접 확증한 후에 로마에 갈 것임을 약속하면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축복의 모습을 서로 나누기를 원하였습니다.


기도 : 공동체의 어려움을 서로 위로하고 도울 수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성경 : 롬 15:30~33

찬송 : 487장

그리스도인의 교제에는 여러가지의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귀한 것은 서로를 위하여 중보기도를 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생면부지의 사람들이지만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된 자들이기에 서슴없이 예루살렘에서 행하여야 할 일들에 대하여 기도로 도와줄 것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바울의 자세를 우리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 주님께서도 중보의 기도를 모범적으로 행하신 것을 우리도 본받게 하옵소서.


성경 : 롬16:1~16

찬송 : 519장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많은 동역자들이 서로 도와 사역을 해준다면 우리는 큰 힘과 용기를 가지고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여러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사역에 동역하는 자들이 있음을 증거하고, 또한 그들을 환영하고 도와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바울의 천거와 부탁은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 여러사람의 동역속에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아름다운 것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기도 : 우리도 복음의 진보를 나타낼 수 있는 동역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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