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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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 가정예배
  • 승인 2002.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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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경 : 요 6:66-71, 찬송 : 518 장

올바른 신앙은 구원의 확신과 그 보장을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믿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신앙의 길이란 생각만큼 쉬운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 많은 신앙인들은 신앙의 생활을 자기 편의적으로 쉽게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베드로의 고백을 상기하면서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라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올바른 신앙관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화>성경:요 3:19-21, 찬송:360장

하나님의 심판과 정죄 하심은 세상의 어두움을 사랑하고 따르는 자들에게 일어납니다. 어두움을 사랑하고 따른다는 것은 다분히 세상적, 정욕적, 마귀적, 불신앙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두운 세상의 일보다는 진리의 빛이시요, 세상의 빛 되신 예수님을 따르는 일만이 참신앙을 소유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서 인간중심, 물질중심, 세상중심에서 벗어나서 오직 예수 중심으로 살아가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 세상보다는 빛되시는 예수님의 일을 따르게 하옵소서.



<수>성경 : 딤후 3:10-12, 찬송 : 29장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자신의 일생을 바쳤습니다. 또한 이 복음을 위하여 전도할 때마다 늘 핍박과 고난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핍박과 고난은 바울 뿐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안에서 경건되이 살고자 하는 자는 누구든지 경험하게 되는 것이기에 결코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우리가 받는 고난까지도 그리스도인의 특권으로 생각하고 인내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기도:주를 위하여 고난과 핍박 받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성경 : 요 8:32-36, 찬송 : 202 장

오늘 본문의 자유는 진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진리란 요14:6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하신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진리되시는 예수님을 통하여서 세상의 죄악속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각종 죄의 문제를 해결받고 참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참자유는 육신적인 것이 아닌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자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진리되시는 주님을 따르므로 온전한 자유를 얻게 하옵소서.



<금>성경 : 빌 1:12-18 , 찬송 : 347 장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은 바울의 옥중생활이 복음전도에 큰 어려움을 가져오리라 생각하여 바울을 통한 복음의 장래는 비극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통하여 옥중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를 전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이전보다 더욱 신앙에 굳게 설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감옥에 갇히어 복음의 전파가 끊기는듯 하였으나 복음의 역사가 이루어진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기도: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놀라운 것임을 알게 하옵소서.



<토>성경 : 약 1:19-27, 찬송 : 457 장

경건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과 또한 예배에 필요한 신앙규례를 준수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야고보는 이 경건의 의미를 예배와의 관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생활속에서 직접 활용하면서 생활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즉 참된 경건이라고 하는 것은 먼저 자신의 행동속에서 말만 앞세우고 실천을 하지 않는 것에서 벗어 나서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습니다. 참다운 그리스도인은 말에 있어서도 스스로 조심하여야 하며 불필요한 말은 자제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말보다는 말씀대로 실천하는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이용태교수(천안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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