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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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가정예배
  • 승인 2002.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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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경 : 눅 10:17-20, 찬송 : 543장

예수님께서는 70인의 제자들에게 각각 둘씩 짝을 지어서 각동 각처에서 복음을 증거하라고 명하시며 파송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70인의 제자들은 이 사명을 갖고 각처를 다니면서 복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이 70인의 제자들은 복음뿐만 아니라 병든 자를 고치고 사단을 쫓아내고 귀신들도 도망가는 역사를 체험하였습니다. 그래서 전도의 사명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큰 기쁨과 자신감이 넘첬습니다.

이러한 제자들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기도 : 말씀에 힘입어서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화>성경 : 시 116:6-8, 찬송 : 414장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난과 절망을 경험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 앞에 나의 처지와 모습을 내어놓고 기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만일 나의 능력이나 허세로 위기를 넘기려 하다가는 더욱 더 깊은 절망과 고난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시 50:15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늘 보호해 주시며 인도하시고 돌보아주시는 주님께 나의 문제를 내어놓고 도우심을 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어떠한 문제든지 기도하기를 힘쓰게 하옵소서



<수>성경 : 왕상 3:11-12, 찬송 : 452장

이스라엘의 왕이 된 솔로몬은 하나님의 백성을 잘 다스리기 위하여 기브온 산당에 올라가서 일천번제를 드리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였습니다. 이러한 솔로몬에게 하나님은 나타나셔서 그가 원하는 지혜뿐 아니라 부귀와 영광을 더하여 주시면서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기브온 산당에서의 솔로몬의 기도는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서 왕이 되었지만 이 직분까지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잘 감당하려는 자세에서 시작된 것임을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기도 : 솔로몬과 같은 겸손한 자세를 배우게 하옵소서


<목>성경 : 히 12:5-11, 찬송 : 197장

우리가 신앙생활 중에 잘못된 길로 가거나 혹은 갈 우려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환난과 고통의 징계를 통하여 우리를 경고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징계는 단순히 경고의 의미뿐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되 그 자녀와 같이 사랑하시기 때문에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자 하는 마음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조그마한 견책입니다.
만일 우리에게 이러한 징계나 간섭이 없다면 우리는 참 아들이 아닐 뿐만 아니라 사생자와 같이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늘 지속적인 사랑으로 훈련과 징계를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견책을 통하여 믿음에 장성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금>성경 : 시 119:64-66, 찬송 : 238장

성경은 신앙생활과 인생 전반에 있어서 유일한 규범이며 우리가 믿고 순종해야 할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주님 앞에 나아 올 수 있으며 또한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의 신앙이 성장될 수도 있습니다. 이 성경 속에 구원의 길이 있으며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들에게 주의 법(성경)을 사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기도 : 말씀을 바로 알고 깊이 배우고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성경 : 롬 12:14-21, 찬송 : 512장

신앙 때문에 핍박을 받는 자가 불행해 보이지만 사실은 핍박을 하는 자가 더욱 더 불행한 자입니다. 그 이유는 주를 위하여 핍박을 받으면 주님께서 큰 상금으로 보상해 주시지만 핍박하는 자는 결국 심판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데반집사도 죽기까지 핍박을 받았지만 그들을 원망하기보다는 그들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공정한 판단과 조치를 하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면서 맡겨진 사명만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기도 : 어떠한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이용태교수(천안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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