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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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주 가정예배
  • 승인 2001.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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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골 2:4-7

찬송 : 395 장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골로새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안에서 신앙의 뿌리를 깊게 박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생활은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과 굳은 마음으로 여러가지의 유혹과 환경 속에서도 실족하지 않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을 위해서 중보의 기도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늘 염려하면서 권면하였던 것입니다. 비록 자신이 설립한 교회는 아니었지만 그리스도의 사랑과 큰 관심으로 대하였던 것입니다.


기도 : 사랑과 권면으로 사랑을 베풀었던 바울을 본받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약 1:26-27

찬송 : 359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건은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과 신앙의 규례를 준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야고보사도는 이 경건의 의미를 예배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생활 속에서도 직접 활용하면서 생활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즉 경건이라고 하는 것은 먼저 자신의 행동 속에서 말만 앞세우고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경건은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 : 말과 행동이 말씀대로 일치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골 3:1-11

찬송 : 215 장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우리는 예수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기에 세상의 것보다 하늘의 보화와 진리를 찾으라고 권면하였습니다. 당시의 골로새 교회에는 하나님의 진리외에 철학적인 사고로 하나님을 바로 믿기보다는 공교한 말에 현혹되는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철학적인 사상이란 공교한 말로 혼란에 빠지게 하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바울 사도의 권면에 따라 세상적인 사상과 생각 속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기도:하나님의 진리의 것에 미혹되지 않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빌 3:12-14

찬송 : 212 장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는 자신을 불러주신 주님께 더욱 더 매달리기 위하여 열심으로 달려간다고 한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생각한 나머지 주님께 더이상의 희생과 봉사를 하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늘 주님께 봉사하고 희생을 드리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매일매일의 삶을 주님을 향하여 달음질하여야 합니다.


기도 :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희생과 봉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살전 1:1-10

찬송 : 167 장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여러가지 교훈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 온전한 믿음을 위하여 세상의 풍습을 따르지 아니한 신앙인들입니다. 이웃을 위하여 자신에게 수고가 되어도 베풀 줄 아는 사랑으로 희생을 아끼지 아니하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행동이 신앙인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덕목들이지만 실질적으로 자기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기에 더욱 더 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기도 : 스스로 희생하며 인내로 신앙을 지키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시 119: 65-69

찬송 : 413 장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은 큰 축복이며 선물입니다. 성경은 신앙생활뿐 아니라 우리 인생에 있어서 유일한 규범이며 우리가 믿고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 갈 수 있으며 또한 우리들의 신앙이 성장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씀 속에 구원의 길이 있으며 생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들에게 주의 법(성경)을 사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사랑할 때에 우리의 삶이 빛나며 경건하게 될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깊이 배우게 하옵소서.


이용태 교수(천안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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