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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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가정예배
  • 승인 2001.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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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골 1:15-18

찬송 : 424 장


성경은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머리와 몸의 관계로 비유하면서 그리스도는 교회의 인도자요 주재자이시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그리스도는 교회를 조성시킨 근본이시며, 모든 신앙인들을 대표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 우편에서 수고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시하여 지체가 된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권위에 순복하고 그 분을 우리들의 머리로 고백하여야 하며 우리 신앙의 근본으로 삼아야 합니다.


기도: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교회는 그 분의 몸이요 우리는 그 몸의 각 지체임을 알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요 8:32-36

찬송 : 204 장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진정한 자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창조하신 후 자유스럽게 살도록 해주셨습니다. 세상에서는 자유란 투쟁과 같은 방법으로 얻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자유는 진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진리란 요 14:6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고 하신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바로 여기에서 진리 되시는 예수님을 통하여서 세상의 죄악 속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참 진리 되시는 주님을 온전한 따르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약 1:19-27

찬송 : 359 장


경건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과 또한 예배에 필요한 신앙규례를 준수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야고보는 이 경건의 의미를 예배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하면서 생활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즉 참된 경건이라고 하는 것은 먼저 자신의 행동 속에서 말만 앞세우고 실천을 하지 않는 것에서 벗어나서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습니다.


기도:말보다는 말씀대로 실천하는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성경 : 창 41:37-40

찬송 : 382 장


요셉의 인생은 역경과 고난의 순간 순간마다 신앙으로 이겨내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애굽 왕의 꿈을 해석하여 그의 나이 30세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요셉이 이렇게 인정받기까지는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을 늘 의지하면서 그의 말씀을 따라서 인내하면서 생활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비단 요셉의 인생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요셉처럼 인내하고 하나님을 의뢰하면 모든 일이 형통케 될 것입니다.


기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의뢰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딤후 4:5-8

찬송 : 479장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하는 바울의 고백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최후의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승리의 고백은 주의 일꾼으로서 책임과 의무와 사명을 잘 감당한 후에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주를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생활입니다. 그리고 면류관은 이러한 자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크신 은혜요 상급이라는 것입니다.


기도:주를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는 일은 우리의 당연한 직무임을 알게 하소서.



토요일


성경 : 요 16:25-33

찬송 : 455 장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장차 받을 환난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올바른 신앙으로 바르게 살고자 하는 신앙인들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각종의 멸시와 환난, 핍박 등을 수시로 당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세상으로부터 오는 각종의 핍박과 환난에 대항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미 이 세상에서 승리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도: 세상의 멸시와 핍박을 잘 이겨내게 하옵소서.


이용태 교수(천안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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