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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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 가정예배
  • 승인 2001.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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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요 15:1-5

찬송 : 509장


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의 비유를 통하여 주님은 포도나무이며 우리는 그의 가지로서 나무와 분리되어선 살 수 없는 관계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나아가서 가지가 나무에 올바로 붙어 있을 때에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처럼 성도는 나무되시는 예수님께 붙어 있을 때에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갈 5:22~23의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 : 주님을 늘 의지하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요 20:19-21

찬송 : 510장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사건을 겪은 후 대제사장과 유대인들의 눈을 피하여 한곳에 모여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두려움에 떨며 불안해했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찾아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하시며 위로와 격려를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은 오늘도 참된 평강을 얻지 못하고 두려움에 빠져 있는 자들에게 찾아가셔서 참 평강을 주시는 분입니다.

기도: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주님을 의뢰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히 13: 17

찬송 : 369장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말세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들은 경성하여 준비하지 않다가는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이 슬피 울며 후회하는 날이 다가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신앙인이라면 말세의 때를 맞이하여 영혼의 경성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예비하여야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베드로전서 5:8에서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늘 신앙의 경성을 하여야 합니다.

기도: 주님의 오실 날을 기다리며 깨어 근신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행 17:10-15

찬송 : 331장


오늘 본문의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도 더 신사적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신사적이란 말끔한 옷을 입은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인격과 성품이 고결하며 온 마음을 하나님께 열어놓은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이러한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은 큰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바라고 그 말씀을 사모하여 상고하는 자들에 한없는 은혜와 감동을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 본이 될 수 있는 인격과 고결한 신앙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히 12:1-2

찬송 : 499장


모든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경주자들입니다. 이 신앙의 경주를 하는 경주자는 일정한 규칙에 의해서 경주를 하여야 합니다.

선수가 그 규칙대로 경기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하여도 그 경주는 무의미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규칙이란 오직 예수만을 바라보고 경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주 할 때에 인내하면서 말씀을 앞장세우고 달려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방법이나 계획이 아닌, 오직 말씀만으로 의지하며 달릴 때 신앙의 선배들의 대열에 설 수 있습니다.

기도 : 신앙의 경주에 끝까지 인내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마 19:16-22

찬송 : 231장


어떤 청년이 예수님께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물어 보았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네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청년은 슬픈 기색을 띠면서 돌아갔습니다. 결국 이 청년은 세상의 물질 때문에 주님을 떠날 수밖에 없었으며 스스로 물어본 영생으로부터는 멀어졌습니다.

기도: 세상의 물질보다는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이용태교수(천안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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