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뉴호프 온누리교회에서 10여년동안 의욕적으로 사역을 펼치는 한 젊은목사가 한국교회에 묻고 있다. ‘온전한 신앙인으로서 거듭났냐?’고. 이현수목사(사진)는 ‘네가 거듭나야하리라·born again’(두란노출판사)란 책을 통해 교회와 성도들이 쏟아져 나오는 신앙서와 다채로운 양육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를 시도하고는 있지만 좀처럼 영적정체성을 회복하지못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에대해 이목사는 “거듭남은 외적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개조를 말하는 것”이라며 “온전한 변화를 위해서는 예수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과 성결의 능력, 그리고 이에 따르는 실제적인 영적체험들이 필요하다”는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삶 속에서 생생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성도들의 실제적인 영성 회복을 부르짖고 있다. 이 책은 거듭남(요한복음 3장), 죄사함(마태복음26장 28절), 의롭게 함(로마서3장) 등 총 3부로 나뉘어 거듭남의 본질과 역학, 인간과 죄의 본질, 구속, 칭의 등의 의미를 알기쉽게 설명해 놓았다. 한편 국내외에서 ‘십자가의 도’ 세미나로 명성을 높인 이현수목사는 이번 ‘거듭남…’에 이어 ‘성결,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등 영성회복을 돕기위한 지침서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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