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대는 바른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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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총대는 바른 말이 아니다.
  • 승인 2007.03.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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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총대는 바른 말이 아니다.


 


총회 총대는 바른 말이 아니다. 총회 회원이 바른 말이다.

기독 용어 바르게 쓰기 운동이 한창 진행 중이다. 법원은 어려운 법적 용어, 군대에서도 군대 용어를 연구하고 있다. 용어의 선택과 바른 쓰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겠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 쓰고 있는 총대라는 용어에 대해 생각해 본다.


총대란 ?어떤 일에 관계를 대표하는 사람?이 사전적 정의이다. 그러므로 당회에서 선출한 총대는 당회를 대표한 당회 총대이다. 당회 총대인 총대 장로는 노회 개회 전 서기의 호명으로 노회 회원(이하 노회원)이 되고 담임목사는 노회에서 파송한 교회의 대표자이고, 치리장이고, 당회장(부목사는 당회원)이다. 목사는 노회 회기에 관계없이 노회원이다.


노회에서는 총회 파송 총대를 선출하니 곧 노회 총대다. 노회 총대는 총회의 개회 선포와 더불어 총회 회원(이하 총회원)이 된다.


이치가 이렇다면 총회 총대란 바른 말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총회 회원이란 노회에서 선출된 노회 총대로서 노회와 교회, 많은 교인들을 대표하여 회무를 논의하여 의결 처리하는 대의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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