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교실 - 제376장 내평생 소원 이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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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교실 - 제376장 내평생 소원 이것 뿐
  • 승인 200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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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감동적인 찬송이다. 가사가 은혜롭고 부르기 쉬운 찬송이다. 특히 나이가 든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찬송으로 인기가 높다. 사람은 누구나 소망을 두고 산다. 소망을 이룰 때 성공한 인생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이란 ‘소유의 개념’아니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다. 참으로 성공한 인생이란 하늘에 소망을 두고 성실하게 봉사하므로 보람을 남기는데 있다는 것이다.

·작사자: 미상
·작곡자:글래저(C.G.Glaser, 1784~1829). 독일의 교회음악가. 라이프찌히 토마슐 학교의 음악교사를 역임했다. 출판업을 경영하면서 성가곡을 창작한 작곡가였다. 출전란에 기록된 ‘Azmon’은 그의 찬송곡집의 이름으로 우리 찬송가에 3곡(23,170,376)이 있다. 이 찬송가는 미국의 저명한 음악박사인 메이슨(L.Mason)이 독일에서 곡을 구해 편고하여 널리 애창되었다.

·가창요령: 3/2박자의 못 갖춘 마디곡. 이 찬송은 3/2박자이다. 2분음표를 1박으로 쳐야 한다. 그러므로 도입부 ‘내 평생 소원’할 때 ‘내’의 2분음을 1박으로 ‘평생’의 4분음을 반박으로 부르도록 하자. 처음부터 소명의식에 대한 뜨거운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노래하자.
둘째단 ‘이 세상 이별하는 날’구절은 mf, 곧 강한 호소력 속에 힘있는 가사표출이 되도록 생기넘치게 부르고 마지막 ‘주 앞에 가리라’는 결단하는 마음으로 힘있게 마치자.

박봉석교수(천안대 교회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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