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성공 리더십 15-2: 전략적 계획은 시간관리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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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성공 리더십 15-2: 전략적 계획은 시간관리가 관건
  • 승인 2009.08.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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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계획은 시간관리가 관건



개인이든 조직이든 처음 시작할 때는 성장을 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정체현상을 겪게 된다. 이 정체현상이 길어지면 개인과 조직은 서서히 몰락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성장은 멈추어지고 동력은 떨어지고 새로운 경쟁자에게 밀리기 시작한다.

행복과 기쁨은 사라지고 갈등과 분열의 요소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당신의 상황은 지금 어떠한가? 바로 이때가 중요하다.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찾아오는 나른한 오후같이 긴장이 떨어지는 이 시간 바로 다음 성장을 위하여 계획할 때다.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다는 것은 성공을 지속시켜 주는 비타민과도 같다.

전략적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은 쉬우면서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날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생활에서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을 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은 하루 24시간이다. 이 시간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다. 하늘나라에 가서 “하나님께 환경이 나빠서 그랬다”고 변명해야 소용이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똑 같은 시간을 주셨기 때문이다.

우리의 평균수명을 72세라고 했을 때 잠자는 시간 21년, 일하는데 14년, 화장실에서 7년, 밥 먹는데 6년, 여행하는 데 6년, 사람 만나는데 3년, 공부하는데 4년, 기다리는데 5년, 전화답신 하는데 2년, 예배드리는데 22개월, 잃어버린 물건 찾는데 1년, 우편물을 개봉하는데 8개월, 빨간 신호대기에 6개월 등이다. 물론 미국통계이긴 하나 우리도 대략 비슷한 결과일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쓴 한국의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시간의 가치를 물어보자. 그들은 100만분의 1초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안다. 사고의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그들은 1초의 가치를 알 것이다. 떠나간 비행기를 보고 멍하니 서있는 여행객에게 물어보라. 1분의 가치를 알 것이다. 많은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일용근로자에게 물어보라. 하루의 가치를 알 것이다. 시간은 바로 생명이다. 이 생명은 무한대하지 않다.

루터는 “어제는 바빴다. 그래서 한 시간을 기도했다. 그런데 오늘은 더 바쁘다. 그래서 기도를 두 시간으로 늘려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주 이른 새벽에 예수께서 일어나서 외딴 곳으로 나가셔서 거기에서 기도하고 계셨다”(막1:35). 예수님께서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계획하고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셨다. 바빠서 시간계획을 못한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예수님의 경우와 생각해 볼때 변명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당신이 예수보다 더 바쁜 삶을 살았는가? 예수의 삶은 최고의 에너지를 사용할 만큼 바쁜 일정이었다. 예수는 전략적인 시간계획을 하셨다. 그것이 예수가 성공자인 이유이다.




*그동안 ‘리더십 이야기를 연재해 주신 김태흥목사님을 비롯해 관심을 갖고 읽어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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