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성공리더십13-2: 믿는 일에 성실하게 충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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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성공리더십13-2: 믿는 일에 성실하게 충성하라
  • 승인 2009.07.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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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일에 성실하게 충성하라



로버트 치알디니가 쓴 설득의 심리학을 보면 이런 상황을 그리고 있다. 어느 날 아리조나 주에 있는 인디언 보석가게에서 일어난 일이다. 항상 많은 손님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던 이 가게에는 하나의 고민이 있었다. 그것은 좋은 품질이고 가격도 저렴한 편인 터기석의 매출이 전혀 오르지 않는데 있었다. 궁여지책으로 터기석을 매장의 가장 중심부에 배치했지만 매출은 늘어나지 않았다.

종업원들 역시 터기석의 매출을 늘려보려고 갖은 애를 다 썼어도 결과는 나아지지 않았다. 주인은 손해를 보고서라도 매출이 오르지 않는 터기석을 모두 처분하기로 결심한다. “진열되어 있는 터키석을 반값으로 모두 처분 하세요”라는 메모를 지배인에게 남기고 출장을 떠났다. 그리고 출장에서 돌아와 보니 터키석이 모두 팔리고 없었다. 주인은 크게 두 번을 놀라게 된다. 하나는 지배인이 흘려 쓴 글씨를 잘못 이해하고 반값이 아닌 2배로 팔았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키석은 3일 만에 모두 팔렸다는 것이었다.

비싼 것은 좋다는 일반의 고정관념을 이용한 이런 심리전술에 사람들은 잘도 넘어간다. 속이는 사람들이 나쁘다. 그러나 속은 사람들도 잘했다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대로 욕심에 끌려서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열심히 일해서 얻으려고 하지 않고 편하게 얻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혹되면 안 된다. 그냥 쭉 나의 선한 일을 계속한다. 성실성으로 승부를 내는 것이다.

또한 성실은 믿음을 동반한다. 믿음이 있으니 계속 할 수 있다. 내가 하는 일을 믿으라. 물론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치밀한 계획이 있어야함은 당연하다. 그렇게 시작한 일이라면 다소의 부침이 있다고 하더라도 중단하지 말라.


어려운 일이 온다고 해서 포기하는 것은 믿음을 저버리는 일이다. 성실하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 성실의 마지막은 충성이 된다. 일에 충성하는 것이다. 예수는 당신에게 당신이 하는 일에 충성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충성했을 때 칭찬과 보상을 준다고 약속 하셨다. 그것이 흑자 내는 성공이다.

어느 종들이 주인이 멀리 떠나면서 맡긴 자본으로 열심히 성실히 일했을 때 그들은 성공했다.


예수는 인생경영의 모델로 달란트의 비유를 말하고 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았던 종들은 나가서 그 밑천으로 경영을 하여 흑자를 이룩한다. 그러나 한 달란트 맡았던 종 만이 본전을 파묻어 두었다가 그냥 가지고 왔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아무 것도 하지 못했던 이 종을 주인은 내쳐버린다.

성공과 실패, 실패와 성공 그 긴장의 사이에 성실이 자리하고 있다. 예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처절한 십자가였다. 그는 그 사실을 누구보다 더 직시하고 있었다. 철모르는 제자들은 강남입성을 두고 들떠 있었지만 그는 찬란한 네온사인이 빛나는 강남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셨다. 박수갈채에 존경과 칭찬이 없는 길이었으나 끝까지 선한 길을 가셨다. 낙심하지 않으셨다.

성경은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가3:23)라고 노래하고 있다. 성공하는 인생이 되기 위한 길은 단순하고 간단하다. 자신이 믿는 옳은 일을 정하고 낙심하지 않고 성실하게 충성하는 것이다. 예수는 초지일관 그의 뜻대로 성실하셨다. 그것이 예수가 성공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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