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성공리더십12-2: 소신 있는 길을 걸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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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성공리더십12-2: 소신 있는 길을 걸어가라
  • 승인 2009.07.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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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있는 길을 걸어가라



예수는 비판을 하지 말라고 명확하게 말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마7:1-2). 또한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골2:16).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비판하거나 비판당하지 않게 하라. 성공자들은 과거의 상념에 젖어 있지 않는다. 항상 미래를 바라본다. 비판이 자신을 점령하지 못하도록 스스로를 분명하게 한다. 비판이 내 인생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분명한 목표와 꿈을 가지고 스스로의 길을 간다. 충분히 방해와 위험요소들을 관찰한 후 소신 있는 길을 걸어간다.

일을 할 때는 지식이나 재능이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비판을 하는 데는 지식이나 재능이 필요 없다. 따라서 지식이나 재능이 필요 없는 비판을 일삼을 경우, 행동하지 않고 에너지 없는 탱크 같은 인생이 된다. 그러므로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공은 일하는 사람이 차지하는 특권이다.

나를 가장 많이 비판했던 사람이 있었다. 하루는 강력한 비판을 당했다.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했다. 나는 그 비판의 잘못된 점과 나의 옳은 점을 입증해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 마음을 돌이키게 하고 나와 의견이 같아져서 편안해질 수 있을까에 골몰했다. 여러 가지 많은 방법이 동원되었다. 그러나 그럴수록 상처만 깊어갔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찾은 방법이 편지 쓰기였다. 나는 정성을 다해서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 비판이 옳은 이야기도 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내 방향이 맞다. 그러니 협조해 달라. 당신을 사랑한다 등의 많은 이야기를 썼다. 그러나 그 편지를 완성하기 전에 한 가지 사실이 내 마음에 찾아왔다.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고마운 나의 어머니에게, 나를 내조하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한 아내와 자녀들에게, 나에게 예수를 알게 하고 가르쳐 준 스승에게 조차도, 한번 도 해보지 않은 편지를 나의 비판자에게 쓰고 있었다. 나는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지 못했었는데 비판자에게 쏟고 있으니 과연 이 일은 잘된 것인가?

예수는 비판하는 서기관, 바리새인, 엉터리 재판을 감행했던 재판관에게 침묵으로 일관하셨다. 나의 일생에 나를 사랑하고 신세지고 고마왔던 사람들에게 나는 과연 무엇을 해 주었단 말인가? 아무것도 없었다. 그 대신 나를 비판했던 사람들과 끝나지 않는 전쟁만을 해 왔던 것이다. 이런 전쟁은 중단되어야 마땅하였다. 그래서 나는 쓰던 편지를 찢어버렸다.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일,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나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막혔던 에너지가 꽐꽐 넘치기 시작했다. 작은 노력에도 큰 성과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참으로 놀라운 변화였다.

예수는 비판받지도 비판하지도 않으셨다. 다만 그가 갈 길을 걸어갈 뿐이었다. 비판하는 사람에게 온갖 에너지를 다 쏟고 사랑하는 사람에겐 고갈된 에너지만을 보여 주었던 나의 과거와는 달랐다. 나는 나를 사랑하거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비판가에게 주지 않을 것이다. 예수는 비판을 받지 않으셨다. 자신의 사명의 길을 갈 뿐이다. 그것이 예수가 성공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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