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정책자문위원회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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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정책자문위원회 활동 시작
  • 최창민
  • 승인 2009.11.27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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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 등 변화된 언론환경에 대응...정.재계 등 전문가 24명 참여
▲ CBS 정책자문위원회는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CBS(사장:이재천)가 방송 관련법 통과, 미디어렙 도입 등 변화된 언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재계, 학계, 방송계, 사회문화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CBS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송자 전 교육부총리)는 지난 25일 오전 프라자호텔에서 창립회의를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초대 위원장을 맡은 송자 전 교육부총리는 “정책자문위가 CBS는 물론 우리나라 미디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언론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CBS가 글로벌 미디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천 사장은 “위원회가 최근 방송통신융합으로 인한 뉴미디어의 등장과 방송광고시장의 경쟁체제도입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매체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책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사 55주년을 맞은 CBS는 한국 최초의 민영 라디오방송으로 시작해 TV, 신문, 인터넷, DMB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매체 영향력 확산에 주력해왔다. CBS는 내달 3일 오후 6시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창사 55주년 기념 축하연을 가질 예정이다.

정책 자문위원에는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 이만열 전 국사편잔위원장,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이필상 고려대 총장, 채수일 한신대 총장 등이 포함됐다.
 
다음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명단
위원장 송자 전 전 교육부총리
위원 권혁남 전북대학교 신방과 교수,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조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김주수 전 농림부 차관, 김중회 KB금융지주 사장, 박지원 민주당 정책위 의장, 서병문 대통령실 정책자문위원, 서영길 정보통신부 국장, 서영제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워장, 선영제 배재대 교수, 유지나 동국대 영상미디어대학 교수, 윤종규 법무법인 김앤장 상임고문, 이동규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이순동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이태복 전 복지부 장관, 이필상 고려대 교수, 장영란 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정영선 디지털문화예술대 총장,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채수일 한신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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