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4개국 교계 지도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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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4개국 교계 지도자 방한
  • 최창민
  • 승인 2009.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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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친선선교협의회, W-KICA 초청

한-아프리카 친선선교협의회와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국회조찬기도회는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아프리카 4개국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예배에는 탄자니아, 우간다, 부룬디, 르완다 4개국의 교계 및 정계 지도자 40여명과 여야 기독국회의원, 선교단체 대표와 목회자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교를 맡은 소강석 목사는 “아프리카와 한국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고 한 몸 사회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 오늘 여러분을 국회로 초청하신 것”이라며 “요즘 한국에 Love Africa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한국인들은 아프리카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방한단을 국회로 초청한 김영진 의원(민주당)은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해외 자원 개발과 식량 생산기지 확보를 위해 아프리카 진출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아프리카 지도자들의 한국 방문을 축하했다. 탄자니아 국회 카욤보 가우던스 의원은 “빠르게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을 아프리카 나라 지도자들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방문, 한국방송공사 견학, 농촌체험 활동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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