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현장 16] “핍박받는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라”
상태바
[기도의 현장 16] “핍박받는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라”
  • 이현주
  • 승인 2009.11.11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특별기획 // 기도만이 살 길이다 - 한국교회 기도의 현장을 찾아서
▲ 매년 11월 둘째주일은 세계교회가 함께 지키는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기도주간이다.

(16)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기도의 날


성경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마음껏 읽을 수 있고, 우리가 원하면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축복이라는 사실을 가슴 깊이 깨닫는 성도들이 그리 많지 않다. 어느 순간부턴가 ‘믿음의 자유’라는 고귀한 이름이 우리에게 사소한 가치가 되어 버렸다. ‘믿음’이 너무 쉬워진 탓이다. 과거 한국사회에 복음이 들어오는 과정은 ‘박해’와 ‘순교’의 역사로 기록되어 있다. 한국교회가 세계선교 2위 국가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은 사실 ‘피의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박해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믿음의 자유’가 주어졌다는 눈물의 역사를 우리는 잊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이 시간, 세계 곳곳에서는 성경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찬양을 부른다는 이유로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박해를 당하고 있다. 귀하고 귀한 하나님의 말씀 한 구절을 읽기 위해 그들이 성경을 접하는 과정은 고난과 긴장 그 자체다. 지난 8일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성내동에 위치한 혜림교회에서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기도의 날’ 예배를 드렸다. ‘아이돕(IDOP)’이라 불리는 이 기도회는 전 세계 30만 교회가 동참하는 세계적인 기도의 날로 매년 11월, 그리고 둘째 주간에 지켜지고 있다.                                     <편집자 주>


지난 8일 혜림교회서 IDOP 연합예배 드려져

오픈도어, 박해교회 위한 기도의 중요성 강조


전 세계가 동시에 박해받는 교회를 위해 기도한 지난 8일 오후 4시, 성내동에 위치한 혜림교회에 모인 성도들은 예배 시작 전 오픈도어선교회가 제공한 영상을 통해 박해교회의 실상을 먼저 접할 수 있었다.

“갇힌 자를 기억하라. 당신도 그들과 갇힌 자 된 것처럼”이라는 강력한 기도의 주문을 남긴 동영상은 성경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힌 여인과 이름 모를 박해 성도를 위해 지구 반대편에서 기도하는 한 크리스천의 모습을 담았다.

한 사람이 여러 권씩 가지고 있어도 평생 일조차 하기 어려운 ‘성경’. 말씀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성경 한 글자 한 글자가 담고 있는 소중함을 잊은 지 오래다. 하지만 지금도 공산권이나 이슬람권에서는 성경을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이 있으며 말씀을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이날 기도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로 신체의 위협을 당하고 가족을 잃거나 집을 잃는 지구촌 곳곳의 박해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설교를 전한 개봉교회 노창영목사(오픈도어 부이사장)는 21세기를 글로컬시대로 규정하고 “글로컬 시대에는 절대 진리가 상실되는 종교문화의 다원현상이 지배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만큼 복음을 전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노목사는 결국 글로컬시대에 복음을 전하는 가장 중요한 해법은 신학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의 말씀을 들어 “다른 이름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유일신 구원관에 초점을 맞췄다.

숱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영혼을 구하는 일만큼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 없다고 강조한 노창영목사는 선교사를 바로 세우고 파송하고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는 일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도회를 개최한 혜림교회는 원로인 홍선기목사가 은퇴 후 모 지역선교사를 자처해 파송받을 정도로 선교에 열정을 가진 교회다. 홍목사는 오픈도어선교회 이사장으로 섬기면서 박해교회를 위한 사역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설교가 끝난 후 혜림교회 담임 김영우목사는 박해교회의 상황을 성도들에게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최근 가장 심각한 박해지역으로 떠오른 곳이 인도의 오릿사주입니다. 이곳에서는 극우 힌두교인들이 기독교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적대감을 품고 엄청난 핍박을 가했습니다. 지난해 오릿사 폭동으로 최소한 60여 명이 죽고 수많은 사람들이 실종됐으며 4500채의 가옥과 151곳의 교회가 파괴되었습니다. 이슬람권에서는 기독교인을 겁탈하고 강제로 결혼해 이슬람으로 개종시키는 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형은 다르지만 많은 곳에서 박해가 일어나고 있음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박해상황을 전해들은 성도들의 입에서 옅은 한 숨이 새어 나왔다. “주여, 어떻게 이런 일이…”.

박해 현장은 이뿐만이 아니다. 김목사는 바로 가까이에 우리와 같은 민족이 평생 하나님을 모른 채 죽어가고 있으며 수년째 기독교 박해 1위 국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바로 북한의 상황을 전한 것이다.

“저는 북한을, 그리고 박해교회를 그냥 내버려둔 것에 대한 책임을 하나님이 어떻게 물을 것인가 두렵습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도 일제시대와 6.25를 거치면서 엄청난 박해를 경험했습니다. 제암리교회에 성도들을 몰아넣고 불을 질렀습니다. 공산군에 의해서 목사와 성도들이 끌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평안히 믿고 있지만 한국교회는 피의 제단에 세워진 교회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김영우목사의 설명을 들은 성도들은 그제야 박해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달은 듯 했다. 이어 예배에 참석한 전 성도들은 북한을 위해 인도 오릿사를 위해 그리고 이슬람권과 공산권에서 믿음의 자유를 구하며 영적 전쟁을 벌이는 성도들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막상 내게 그런 고난이 닥치면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두려웠다”며 “온전한 믿음을 위해 싸우는 수많은 이름 모를 성도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기도는 반드시 끊이지 않고 진행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세계 곳곳에서 박해가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이 그 곳에서 일으키시는 기적 또한 크기 때문이다. 이슬람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 중에 참혹한 죽임을 당한 사람들이 많지만 엄청난 불안감 속에서도 그들은 오히려 천국을 소망하며 자신들을 핍박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한다. 온유하고 겸손한 기도는 작지만 핍박자들이 복음을 믿고 비밀스럽게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결실로 맺어진다. 마치 사울이 바울로 거듭난 것처럼.

오픈도어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태교수(총신대)는 “한국교회가 고난 받는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단지 생존만을 위한 소극적인 기도가 아니라 저들을 통해 복음이 깊고 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난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능력을 더 많이 체험하고 복음의 빚진 자로서 전 세계 고난 받는 성도들을 돕는 일에 앞장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도의 힘은 조용하지만 강력하다. 박해교회를 위해 두 손을 모은 기도자들은 고난 후에 세워질 하나님의 영광을 알기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전 세계 교회가 함께 지속적으로 고난 받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 복음의 사명이 완수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고난 받는 교회 위해 기도할 때 한국교회도 복음열정 회복할 것


김성태교수<오픈도어선교회 한국대표>


오픈도어선교회는 박해교회에 성경과 찬송을 전달하고 신앙서적과 기독교문서를 통해 그리스도의 구원을 알리는 역할을 감당한다. 또 개종자나 투옥자 가정이 믿음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후원과 생계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사역 중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두는 것이 바로 ‘중보기도’다. 박해교회의 소식을 전 세계교회에 알리고 함께 기도할 때 고난 받는 성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픈도어선교회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태교수는 “전 세계 고난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형편과 처지를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알리며 그분들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과 선교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기도할 때 응답이 나타나났다는 사실도 잊지 않았다.

“가장 심한 핍박 속에서 세워진 데살로니가교회가 초대교회 현장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불같은 시련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었습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핍박받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좌절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실 구원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중국 가정교회는 자신들을 ‘대나무’라고 표현한다. 대나무는 베어지면 베어질수록 더 뿌리가 단단해지고 확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인도차이나 베트남의 교회는 자신들을 장미꽃이라 부른다. 장미는 꺾이고 밟히며 부스러질지라도 오히려 그 향기는 더욱 짙고 넓게 퍼지기 때문이다.

고난 받는 형제들을 만나거나 그들의 삶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식을 접하는 김성태 교수는 “아프가니스탄 동역자들은 항상 죽음의 위협을 당하고 최근 3년 동안 30명의 현지인 동역자 중 9명이 순교의 피를 뿌렸지만 오픈도어의 사역은 오히려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교회의 경우 여러 목사들이 순교의 제물로 바쳐졌고 지금 남아 있는 선교사들도 언제 순교당할 지 모르지만 이란교회는 지금 크게 부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산주의 치하에서 분단 후 5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낸 북한교회도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5만~8만 권의 성경이 북한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아직까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지켜온 성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김교수는 “고난 받는 교회의 특징은 지상에 보물을 쌓아둘 틈이 없다는 것”이라며 “핍박이 거세질수록 고난 받는 교회는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큰 희생과 섬김과 수고를 다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박해교회에 성경과 찬송을 전달하고 신앙서적과 기독교문서를 통해 그리스도의 구원을 알리는 역할을 감당한다. 또 개종자나 투옥자 가정이 믿음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후원과 생계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사역 중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두는 것이 바로 ‘중보기도’다. 박해교회의 소식을 전 세계교회에 알리고 함께 기도할 때 고난 받는 성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픈도어선교회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태교수는 “전 세계 고난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형편과 처지를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알리며 그분들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과 선교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기도할 때 응답이 나타나났다는 사실도 잊지 않았다.“가장 심한 핍박 속에서 세워진 데살로니가교회가 초대교회 현장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불같은 시련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었습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핍박받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좌절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실 구원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중국 가정교회는 자신들을 ‘대나무’라고 표현한다. 대나무는 베어지면 베어질수록 더 뿌리가 단단해지고 확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인도차이나 베트남의 교회는 자신들을 장미꽃이라 부른다. 장미는 꺾이고 밟히며 부스러질지라도 오히려 그 향기는 더욱 짙고 넓게 퍼지기 때문이다.고난 받는 형제들을 만나거나 그들의 삶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식을 접하는 김성태 교수는 “아프가니스탄 동역자들은 항상 죽음의 위협을 당하고 최근 3년 동안 30명의 현지인 동역자 중 9명이 순교의 피를 뿌렸지만 오픈도어의 사역은 오히려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란교회의 경우 여러 목사들이 순교의 제물로 바쳐졌고 지금 남아 있는 선교사들도 언제 순교당할 지 모르지만 이란교회는 지금 크게 부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공산주의 치하에서 분단 후 5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낸 북한교회도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5만~8만 권의 성경이 북한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아직까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지켜온 성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김교수는 “고난 받는 교회의 특징은 지상에 보물을 쌓아둘 틈이 없다는 것”이라며 “핍박이 거세질수록 고난 받는 교회는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큰 희생과 섬김과 수고를 다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박해교회에 성경과 찬송을 전달하고 신앙서적과 기독교문서를 통해 그리스도의 구원을 알리는 역할을 감당한다. 또 개종자나 투옥자 가정이 믿음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후원과 생계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사역 중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두는 것이 바로 ‘중보기도’다. 박해교회의 소식을 전 세계교회에 알리고 함께 기도할 때 고난 받는 성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픈도어선교회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태교수는 “전 세계 고난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형편과 처지를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알리며 그분들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과 선교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기도할 때 응답이 나타나났다는 사실도 잊지 않았다.“가장 심한 핍박 속에서 세워진 데살로니가교회가 초대교회 현장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불같은 시련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었습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핍박받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좌절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실 구원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중국 가정교회는 자신들을 ‘대나무’라고 표현한다. 대나무는 베어지면 베어질수록 더 뿌리가 단단해지고 확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인도차이나 베트남의 교회는 자신들을 장미꽃이라 부른다. 장미는 꺾이고 밟히며 부스러질지라도 오히려 그 향기는 더욱 짙고 넓게 퍼지기 때문이다.고난 받는 형제들을 만나거나 그들의 삶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식을 접하는 김성태 교수는 “아프가니스탄 동역자들은 항상 죽음의 위협을 당하고 최근 3년 동안 30명의 현지인 동역자 중 9명이 순교의 피를 뿌렸지만 오픈도어의 사역은 오히려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란교회의 경우 여러 목사들이 순교의 제물로 바쳐졌고 지금 남아 있는 선교사들도 언제 순교당할 지 모르지만 이란교회는 지금 크게 부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공산주의 치하에서 분단 후 5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낸 북한교회도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5만~8만 권의 성경이 북한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아직까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지켜온 성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김교수는 “고난 받는 교회의 특징은 지상에 보물을 쌓아둘 틈이 없다는 것”이라며 “핍박이 거세질수록 고난 받는 교회는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큰 희생과 섬김과 수고를 다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고난 받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일은 병들어가는 한국교회를 치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난을 통해 한국교회가 잊고 있었던 복음의 열정과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회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박해교회에 성경과 찬송을 전달하고 신앙서적과 기독교문서를 통해 그리스도의 구원을 알리는 역할을 감당한다. 또 개종자나 투옥자 가정이 믿음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후원과 생계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사역 중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두는 것이 바로 ‘중보기도’다. 박해교회의 소식을 전 세계교회에 알리고 함께 기도할 때 고난 받는 성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픈도어선교회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태교수는 “전 세계 고난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형편과 처지를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알리며 그분들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과 선교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기도할 때 응답이 나타나났다는 사실도 잊지 않았다.“가장 심한 핍박 속에서 세워진 데살로니가교회가 초대교회 현장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불같은 시련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었습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핍박받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좌절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실 구원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중국 가정교회는 자신들을 ‘대나무’라고 표현한다. 대나무는 베어지면 베어질수록 더 뿌리가 단단해지고 확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인도차이나 베트남의 교회는 자신들을 장미꽃이라 부른다. 장미는 꺾이고 밟히며 부스러질지라도 오히려 그 향기는 더욱 짙고 넓게 퍼지기 때문이다.고난 받는 형제들을 만나거나 그들의 삶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식을 접하는 김성태 교수는 “아프가니스탄 동역자들은 항상 죽음의 위협을 당하고 최근 3년 동안 30명의 현지인 동역자 중 9명이 순교의 피를 뿌렸지만 오픈도어의 사역은 오히려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란교회의 경우 여러 목사들이 순교의 제물로 바쳐졌고 지금 남아 있는 선교사들도 언제 순교당할 지 모르지만 이란교회는 지금 크게 부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공산주의 치하에서 분단 후 5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낸 북한교회도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5만~8만 권의 성경이 북한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아직까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지켜온 성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김교수는 “고난 받는 교회의 특징은 지상에 보물을 쌓아둘 틈이 없다는 것”이라며 “핍박이 거세질수록 고난 받는 교회는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큰 희생과 섬김과 수고를 다하게 된다”고 말했다오픈도어선교회는 박해교회에 성경과 찬송을 전달하고 신앙서적과 기독교문서를 통해 그리스도의 구원을 알리는 역할을 감당한다. 또 개종자나 투옥자 가정이 믿음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후원과 생계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사역 중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두는 것이 바로 ‘중보기도’다. 박해교회의 소식을 전 세계교회에 알리고 함께 기도할 때 고난 받는 성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픈도어선교회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태교수는 “전 세계 고난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형편과 처지를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알리며 그분들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과 선교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기도할 때 응답이 나타나났다는 사실도 잊지 않았다.“가장 심한 핍박 속에서 세워진 데살로니가교회가 초대교회 현장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불같은 시련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었습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핍박받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좌절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실 구원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중국 가정교회는 자신들을 ‘대나무’라고 표현한다. 대나무는 베어지면 베어질수록 더 뿌리가 단단해지고 확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인도차이나 베트남의 교회는 자신들을 장미꽃이라 부른다. 장미는 꺾이고 밟히며 부스러질지라도 오히려 그 향기는 더욱 짙고 넓게 퍼지기 때문이다.고난 받는 형제들을 만나거나 그들의 삶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식을 접하는 김성태 교수는 “아프가니스탄 동역자들은 항상 죽음의 위협을 당하고 최근 3년 동안 30명의 현지인 동역자 중 9명이 순교의 피를 뿌렸지만 오픈도어의 사역은 오히려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란교회의 경우 여러 목사들이 순교의 제물로 바쳐졌고 지금 남아 있는 선교사들도 언제 순교당할 지 모르지만 이란교회는 지금 크게 부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공산주의 치하에서 분단 후 5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낸 북한교회도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5만~8만 권의 성경이 북한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아직까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지켜온 성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김교수는 “고난 받는 교회의 특징은 지상에 보물을 쌓아둘 틈이 없다는 것”이라며 “핍박이 거세질수록 고난 받는 교회는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큰 희생과 섬김과 수고를 다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박해교회에 성경과 찬송을 전달하고 신앙서적과 기독교문서를 통해 그리스도의 구원을 알리는 역할을 감당한다. 또 개종자나 투옥자 가정이 믿음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후원과 생계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사역 중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두는 것이 바로 ‘중보기도’다. 박해교회의 소식을 전 세계교회에 알리고 함께 기도할 때 고난 받는 성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픈도어선교회 한국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태교수는 “전 세계 고난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형편과 처지를 한국교회 교인들에게 알리며 그분들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의 제목과 선교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기도할 때 응답이 나타나났다는 사실도 잊지 않았다.“가장 심한 핍박 속에서 세워진 데살로니가교회가 초대교회 현장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불같은 시련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었습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핍박받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좌절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실 구원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중국 가정교회는 자신들을 ‘대나무’라고 표현한다. 대나무는 베어지면 베어질수록 더 뿌리가 단단해지고 확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인도차이나 베트남의 교회는 자신들을 장미꽃이라 부른다. 장미는 꺾이고 밟히며 부스러질지라도 오히려 그 향기는 더욱 짙고 넓게 퍼지기 때문이다.고난 받는 형제들을 만나거나 그들의 삶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식을 접하는 김성태 교수는 “아프가니스탄 동역자들은 항상 죽음의 위협을 당하고 최근 3년 동안 30명의 현지인 동역자 중 9명이 순교의 피를 뿌렸지만 오픈도어의 사역은 오히려 더욱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란교회의 경우 여러 목사들이 순교의 제물로 바쳐졌고 지금 남아 있는 선교사들도 언제 순교당할 지 모르지만 이란교회는 지금 크게 부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공산주의 치하에서 분단 후 5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낸 북한교회도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5만~8만 권의 성경이 북한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아직까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지켜온 성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김교수는 “고난 받는 교회의 특징은 지상에 보물을 쌓아둘 틈이 없다는 것”이라며 “핍박이 거세질수록 고난 받는 교회는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큰 희생과 섬김과 수고를 다하게 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