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대신, 교회부흥 20만 전도운동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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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대신, 교회부흥 20만 전도운동 본격 돌입
  • 이석훈
  • 승인 2009.10.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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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감사예배 및 발대식 갖고 대외적 선포-결의문 발표
▲ 예장 대신 임원과 관계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면서 자리를 함께 했다.

 

예장 대신총회(총회장:김명규목사)는 지난 23일 총회본부에서 ‘교회 부흥성장 20만 전도운동 감사예배 및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 2년간 20만명을 전도할 것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교회부흥성장 20만 전도운동은 대신 총회 부총회장인 박재열목사(동선교회)가 8년간 초교파적으로 펼쳐온 ‘작은교회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교단적 차원에서 이 운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년간 20만명 전도를 목표로 전개되는 20만 전도운동은 7대 사역을 중점으로 전개하게 된다.

 
먼저 전도 의식 고취를 위해 권역·지역별로 목회자 세미나와 연합집회를 갖고, 노회별·교회별 전도와 부흥 목표를 설정하기로 했다.
 

초교파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작은교회 살리기운동에는 동 교단 내 교회들을 전반기 50곳, 후반기 50곳 따로 선정해 목회사관훈련을 지원한다.

 
농촌교회 부흥성장 특별계획과 사업으로 농촌교회 목회자를 위한 위로 세미나와 농촌교회 이름으로 지역주민 제주도 관광 등의 프로그램을 총회 농어촌선교회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교단교회 확장 운동으로 중형교회들의 교회개척 실행 및 개척협력 후원 참여를 독려하며 노회와 총회 차원의 개척보조금 은행을 추진한다.

 
또한 불신자 전도에 집중하기 위해 세례를 많이 준 노회와 시찰, 교회와 개인을 시상하며, 세계선교회와 연계하여 선교대회를 후원하고 선교지 목회사관 훈련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7대 사역을 위해 총회 사무실내 운동본부 사무실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2년간의 사업 예산으로 7억여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상임총무 최충하목사의 사회로 전국장로연합회장 황환우장로의 기도와 총재 김명규목사의 설교가 있었으며, 2부 발대식은 실무총무 최상용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위촉과 인사, 축사와 격려사가 있은 후 3부 교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20만 전도운동본부 대표회장 박재열목사는 “한 마음으로 전도운동을 벌여 대신 교단은 물론 한국 교회 제2 부흥을 이루자”면서 “교회와 목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모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총 총무인 김운태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결사적으로 방향을 정하고 발대식을 개최한 것에 축하드린다”며 “이러한 영적 운동이 한국교회에 끊임없이 일어나 세계 복음화를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다”고 인사했다.
 

한국장로교연합회장인 김요셉목사는 격려사에서 “기독교 역사는 전도의 역사였다”며 “40만 성도 위에 20만을 더하는 이번 전도 사역은 하나님의 뜻이고, 이를 통해 총회와 노회, 교회가 하나되는 역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회장들을 대표해 김영철 이상래목사가 ▲20만 전도운동을 적극지지 ▲교단의 하나됨과 50%이상의 부흥성장 ▲전도와 물심양면의 전폭적인 후원 ▲노회와 시찰 교회들 한마음으로 교회부흥에 총력 등 20만 전도운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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