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리더를 통해 세워지는 새 리더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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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를 통해 세워지는 새 리더를 꿈꾼다”
  • 정재용
  • 승인 2009.10.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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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교회다움, 다양함 속 말씀의 중심 발견
영적 리더가 갈급한 시대에 전 세계의 목회자들로부터 예수님과 더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신앙생활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책들이 소개돼 영성을 살찌울 수 있는 가을의 문을 열고 있다.

하나님의 뜻대로 교회를 이끄는 성경적 리더십의 원리를 쉽게 풀어낸 ‘하나님이 계획하신 교회’(생명의말씀사, 저자:존 맥아더, 역자:조계광)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는 곳이 바로 교회다”며 뜻에 맞는 교회를 세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다.

교회를 위해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에서 리더십이 담당해야 할 일은 사랑과 겸손으로 섬기는 것. 이를 위해 저자 존 맥아더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계도로 올바른 계획에 따라 교회를 세워나가는 지혜로운 건축가가 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목회자를 비롯 교회 내 지도자들이 경건한 믿음, 순전한 인격, 성숙한 영성이라는 하나님의 높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교회 역시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너무나 명확한 명제다.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로 꼽히는 10인의 목사들도 한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위대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브니엘, 저자:빌 피터, 역자:김대웅)는 ‘설교자여, 청중을 감동시켜라!’는 부제를 달고 존 스토트, 토니 캠폴로, 빌리 그래함, 윌리엄 윌리몬, 제임스 포브스, 토머스 롱, 해던 로빈스, 프레드 크래독,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가드너 테일러 등 교파와 성별, 인종을 뛰어넘어 베스트 설교와 설교 노하우, 목회 영성에 대한 인터뷰들을 수록했다.

종교가 다원화돼가는 시대에 영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목회자들로부터 다양하고 독특한 관점들을 발견하는 가운데 복음의 중심을 찾아낼 수 있는 지침서가 돼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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