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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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국제심포지엄
  • 승인 200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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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독교민주당 정치재단인 코나드 아데뉴 스티프팅과 탈북연합회 주최 한·독 국제심포지엄이 지난달 25일 오전 9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분단시대의 미디어 역할’이란 주제 아래 기윤실 박득훈 건강교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실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국지부소장 토마스 아베, 라이프찌히대학 신문방송학박사 및 베를린국제저널리즘협회장 리뒤거 클라우즈, 탈북인연합회 사무국장 김태범, 서울대 BK21 특별연구원 조정호박사가 발제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아베 소장은 “독일 통일에 TV가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으며, 클라우즈박사는 독일 통일 과정 전반을 서독 TV방송의 역할을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하면서 “장벽이 전파를 막을 수 없으며 결국 동독이 붕괴한 원인도 지배자와 피지배자 간의 대립으로 인한 내부적 원인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승국기자(sk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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