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안 세계 총재 기독의원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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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안 세계 총재 기독의원과 간담회 가져
  • 이현주
  • 승인 2009.09.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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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국을 방문한 웨슬리안 세계총회 죠 앤 라이언 총재와 세계가정상담연구소 마리안 클라이드원장 일행이 지난 2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크리스천 국회의원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김영진 상임대표와 황우여 국회조찬기도회장,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를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한 조찬간담회에서 라이언 총재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신앙은 세계 기독인들의 모범”이라며 “한국을 방문해 남북한 대치상황을 바라보니 평화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며 “불가능할 것 같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 모두가 평화의 사도가 되길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웨슬리안 세계총회 관계자들게 감사한다”며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위해 웨슬리란 교단과 공동으로 화해의 메신저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우여의원도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께 죄짓는 것을 두려워하는 100명만 주면 세계를 변화시키겠다고 말한 웨슬리 선생의 기도를 상기시키며 “웨슬리는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로 하는 성령의 삶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웨슬리안 세계총회는 1843년 설립된 감리교단으로 세계 100여개 나라에 5000여 교회 41만 성도의 교세를 가지고 있으며 죠 앤 라이언 총재는 세계 첫 여성 교단 총재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제3국 구호와 의료, 교육지원에 앞장서는 NGO단체 월드 호프 인터내셔널 설립자로도 사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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