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감리교협, 한국 주도로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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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감리교협, 한국 주도로 창립
  • 승인 200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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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감리교 협의회를 창립하기 위한 아시아 감독회의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12개국 20여명의 감독들이 참석할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현안 문제들에 대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시아교회 간의 연대를 위해 오는 6월에 개최될 아시아 감리교대회 중 조직될 ‘아시아 감리교 협의회’ 창립에 필요한 제반 문제를 논의한다.
위대한 감리교회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감독회의는 아시아감리교협의회 구성에 따른 사무실, 예산문제, 협의회 위상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석자들은 회의 기간 동안 ▲한국교회 방문 ▲각 국 선교현황 교류 ▲아시아 선교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

장광영감독회장(사진)은 “아시아 대륙은 종교간의 갈등, 빈부문제, 이주 노동자문제, 인권문제, 한반도문제 등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고, 세계 역사에서 차지한 비중도 막중하다”며서 “이러한 때 감리교 지도자들이 아시아 지역의 현안 문제들에 대하여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선교적 대안을 협의하기 위해 모임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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