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성령으로 든든히 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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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성령으로 든든히 서가자”
  • 표성중
  • 승인 2009.08.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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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교회, ‘2009 전국대회’ 성료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회장:이강평목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충주호 리조트에서 ‘2009 그리스도의교회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화합과 연합을 통해 환원운동을 확산시키는 한편, 그리스도의교회의 위상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다짐했다.


‘말씀과 성령으로 든든히 서가는 교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국대회 개회예배에서 이강평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그리스도의교회는 한국교회 내에서 눈부신 성장과 부흥을 거듭하고 있다”며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으로 침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과 활력을 주기 위해서라도 영적 성장을 경험하는 대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기독대 명예총장인 최윤권목사는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에는 예수님이 세우신 말씀선포와 성령의 역사가 있었다”며 “한국교회의 유일한 희망은 여기에 기도와 전도, 그리스도의 사랑의 기둥도 함께 세워 성경으로,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미국 사우스이스트 그리스도의교회 밥 러셀(Bob Russell)목사가 주강사로 나섰다.


밥 러셀목사는 1962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교회에 부임해 50여 명의 출석성도를 지난 2003년 23,000여 명의 멤버쉽으로 부흥시킨 목회자로 현재 사우스이스트 그리스도의교회는 미국내 세 번째 큰 교회로써 영향력을 가지고 미국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러셀 목사는 저녁예배와 새벽예배를 인도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한 올바른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교회 건강성과 같은 영성회복을 촉구했다.


그는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냉수 한 컵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고 상처 입은 사람을 위로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써 지녀야 할 건강한 이미지는 이웃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에게로 인도되는 것”이라며 “교회는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 윤항기목사(예음신학총장), 장제원의원(한나라당), 오지헌성도(개그맨) 등도 특별강사로 나섰다.


협의회 총무 김탁기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그리스도의교회와 목회자들이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한국에서 개최될 ‘2016년 세계그리스도인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 같다”고 전했으며, 대회 사무총장 엄만동목사도 “말씀으로 더욱 든든히 서가는 그리스도교회의 비전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는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한국 그리스도의교회를 부흥시키고, 위상을 드높인 공로자들에게 십자환원대훈장, 환원헌신훈장, 환원사랑훈장 등 공로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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