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자 선교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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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주자 선교엑스포 개최
  • 정재용
  • 승인 2009.08.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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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여의도 순복음교회서

이주자선교를 위한 한국교회 네트워크(공동대표:전철한, 유해근, 이하 이선한)는 지난 15일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한국이주자 선교엑스포’를 개최하고 120만 이주자들과 함께 미전도 종족 선교의 열정을 불태울 것을 다짐했다.

100개국에서 온 7천여명의 이주자들과 3천여명의 한국인 등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선교엑스포는 ‘일어나라 한국이여, 일어나라 열방이여’를 주제로 이주사역 세미나, 이주선교대회, 국가와 사역별 세미나, 50여개 단체의 부스 전시 등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공동대표 유해근목사는 “선교의 황금어장인 이주자선교의 필요성을 한국교회에 일깨우고 한국교회의 재정과 인력을 보다 활발하게 동원시키기 위한 자리로 준비했다”며 “한국을 찾아온 이주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들을 나눔으로써 선교의 패러다임이 전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역별 선택 세미나는 불교, 힌두, 공산권, 재외동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사역별 선택 세미나는 ‘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자녀’, ‘이주자 교회개척과 예배 세우기’, ‘예배 및 찬양 사역’, ‘이주자 제자양육’, ‘역파송과 현지 네트웤’ 등으로 나뉘어 선교현장의 이야기들이 전해졌다.

한편, 이번 선교엑스포는 복음주의적 성격을 가진 이주민선교단체들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향후 많은 교회와 선교단체들과 함께 사역의 방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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