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23개 교단 및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총회는 박종순목사의 사회로 김명혁목사의 기도, 공호영목사의 성경봉독, 정진경목사의 설교, 강승삼목사의 사단법인 설립허가 경과보고, 심재식목사의 축사, 전호진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협의회는 소련선교회를 비롯해 11개 단체를 받아들이고, 선교사역, 선교행사, 지역별 선교 협력, 기구 지원 및 협력, 선교홍보 및 출판사역으로 나눠 사역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분과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하여 선교사들의 계속교육과 한국선교의 신용평가를 통해 진일보한 선교한국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삼사무총장은 “개별 가입된 단체들의 법적 보호와 도움을 주기 위해 사단법인을 추진했다”고이유를 밝히고, “이젠 회원 단체들의 투명성 확보와 선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증명서 발급 등 각종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은 박종순목사의 1억원 출연을 비롯해 길자연, 김명혁, 김삼환목사 등 12명의 목회자와 독지가의 출연으로 설립됐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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