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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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 승인 2002.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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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이 롯과 갈라진 후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고 하셨다. 또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바란광야에 이르렀을 때 여호와께서는 가나안 땅을 탐지하라고 지시하셨다. 각 지파 중에서 족장 된 자 한 사람씩 12명의 정탐꾼을 모세는 가나안 정탐의 임무를 주어 파송하였으며 그후 40일 간의 정탐을 끝내고 모세에게 보고하는 자리로 모였다.
이 보고에는 10명이 부정적인 사고에서 보고하였으며 2명 만이 긍정적인 생각에서 보고하였다. 부정적인 보고자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판단에서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크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같다”고 스스로를 악평하였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백성들을 안심시키고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하였다. 결국 할 수 있다고 한 두 사람의 주장대로 이루어졌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아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우리나라는 너무 혼돈스럽다. 똑같은 비리나 사건을 매일같이 반복하다보니 아예 무관심하는 것 같다.
특히 사상 유례없는 IMF도 당해봤다. 그러면서도 우리나라는 오늘날까지 꾸준히 국력신장과 부흥을 해왔으니 이것이 곧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겠는가. 우리가 자만할 때 징계를 당하면서도 하나님께서는 긍휼로 우리를 이끌어 오셨으니 이 혼란한 현실 앞에서도 좌절치말고 2002년도에는 일어나 동서남북을 바라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브람과같이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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