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기독교대책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 사람은 단군상 건립이 단순히 민족성 회복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이비 종파들이 그렇듯이 교주식의 운영체계를 만드는 일이라는 사실을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한문화운동연합 고위층 출신인 그가 한문화운동연합 내부의 비리를 고발하는 양심선언을 조만간 발간되는 책자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정확한 날짜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아주 빠른 시일이라고만 표현하면서 “그 사람 신변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어 더 이상의 언급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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