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이주노동자 공동 다큐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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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이주노동자 공동 다큐제작
  • 정재용
  • 승인 2009.05.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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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작, 일반시민들과 함께 상영하는 시간도 마련

서울YMCA는 지난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주일에 안산 에이즈퇴치연맹 교육장에서 ‘이봐요! 나 안산에 살아요! - 지구인의 비디오 다이어리’라는 주제로 이주민 영상미디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주결혼여성과 이주노동자의 증가로 급변하는 다문화사회와 그에 따른 과제들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열려 다문화의 다양성과 존중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큐멘터리 제작그룹 ‘지구인과 정류장’이 함께 하는 교육활동은 주일마다 4시간씩 진행되면 15명의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상제작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이수한 후 자신들의 삶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생활 속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담아 1인당 3편의 작품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만들어진 작품들은 8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이주민 창작 영상물 상영회’를 통해 일반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YMCA는 이번 교육의 보조교사로 활동할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참가문의는 전화(02-732-294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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