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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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합니다
  • 승인 200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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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해가 가고 새해가 밝았다. 어느 누구든지 새해에 거는 기대가 크다. 개인이나 가정, 소속된 공동체가 더 발전되길 소망한다. 성경에는 새로운 것에 대해 어떻게 할것인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생베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것이 그 옷을 당기어 헤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그러므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 다 보전된다고 했다. 또한 구습을 쫓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고 했다. 오랜 타성과 고질화된 과거를 버리고 새출발을 해야 겠다.

새해가 되었다고 달라진 것은 없다. 지난해의 하늘과 땅, 바다와 태양 등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문제는 새해를 맞는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이다. 잠4:23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6장에는 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다. 올해 하나님께 하례인사는 ‘하나님 사랑합니다'로 하자. 하나님 사랑하는 것이 최대의 축복이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으니 2002년도는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한해가 되자.
요사이 세상 돌아가는 것이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다. 모두가 부정과 비리로 얼룩졌고 불신풍조가 만연하여 서로 믿지 못한다. 결국 내 방식대로만 살아 공익이나 나라사랑은 뒷전이다. 국민들은 허영과 사치에 들떠있다. 작금의 보도에 의하면 유치원생들도 85%가 과외를 받는다고 하니 기가 찰 일이다. 진정한 기독교는 전인적인 구령이다. 새해는 사회구원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때로 새로운 전기가 마련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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