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신에게 유익, 도움이 될 때만 상대를 사랑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무관심하던가 아니면 미워한다. 그래서 자녀가 부모를, 제자가 스승을, 성도가 목사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부부는 서로가 사랑한다. 그러나 가장 큰 사랑은 스스로 목숨을 주시기까지 사랑해 주신 주님의 망극하신 사랑이시다. 1절: 주님과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라.
2절: 원수도 핍박자도 사랑하라.
3절: 생명주신 주님 위해 생명바쳐 충성하라. ·작사자: 정용철(鄭容輟·84) - 경북 청송 출신의 목사. 부친도 목사인 그는 조선신학교·일본 유니온신학교·미국 프린스톤신학교에서 수학하고, 1950년에 안수받았다. 한국과 미국에서 오랫동안 목회한 정목사는 1983년 성역 35주년 은퇴식을 가졌다. ·작곡자: 곽상수(郭商洙·79) - 충북 청주 출생. 연세대학교의 교수로 후진들을 양성하고 한국의 교회음악계에 많은 기여를 한 교회음악가이다. ·가창요령: 3/4박자로 많이 불려진다. 첫 소절 ‘네 맘과’부터 mp로 부드럽게 시작하자. 3박자의 율동적 리듬 위에 아름답고 경쾌하게 노래부르자. ‘주께서 우리게’는 mf로 강도있게 가사를 표출하고 좧시좩에 붙은 내추럴 음정에 유념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찬송한다. 박봉석 교수(천안대 교회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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