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감독회장’ 문제 공식 논의
상태바
‘두 명의 감독회장’ 문제 공식 논의
  • 공종은
  • 승인 2008.10.13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리교, 17일 임시 실행부위원회 개최

지난 2일 총회 실행부위원회가 파행으로 치달으면서 총회 일정마저 불투명해졌던 기독교대한감리회가 17일 임시 실행부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함으로써 어느 정도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경하 감독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3시 임시 감독회의를 소집하고, 2일 실행부위원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안건들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 실행부위원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 개최하기로 했다.

임시 실행부위원회에서는 지난 2일 회의에서 긴급 동의로 상정되면서 파행으로 치달았던 ‘두 명의 감독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다루기로 했다.

감독회의는 또한 총회 일정에 대해서도 조정했다. 제28차 총회는 당초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기로 한 것을 하루 줄여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하기로 했으며, 장소로 결정됐던 베다니교회가 총회 장소를 고사함으로써 감독회장에게 위임에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감독회의는 신경하 감독회장을 비롯해 10개 연회 감독 중 8개 연회 감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