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이 천안 이전 10주년을 맞아 홈커밍 페스티벌을 연다.

예장고신 총회장과 고려신학대학원장, 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장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홈커밍 페스티벌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천안의 신학대학원과 천안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며, 교단 산하 목회자들과 졸업생들이 참석한다.

부산에 있던 고려신학대학원이 천안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해 열리는 홈커밍 페스티벌은, 목회 일선에서 수고하는 동문들의 건강과 친선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학교 사랑과 동역자들 간의 친교를 통해 고려신학대학원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도 두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축하공연과 기수별 만남, 기숙사 체험, 새벽기도회, 신학생들과 함께 하는 강의 청강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온양온천에서의 목욕과 총회장배 탁구대회, 신학대학원장배 테니스대회, 동창회장배 볼링대회, 축구대회, 발야구대회도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