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문제없다”
상태바
“논문 표절 문제없다”
  • 공종은
  • 승인 2008.09.30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신대 김홍기교수, 표절 의혹 관련 해명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감신대 차기 총장 김홍기 교수가 최근 해명서를 발표, 이를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김 교수는 해명서를 통해 논문에 관해 익명과 실명으로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에 대해 답변한다면서, 1991년 7월에 완성된 박사 학위 논문은 ‘감신대 논문윤리규정 제14조 3항에 의하면 5년이 경과한 논문은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문제의 대상이 못된다”고 밝혔다.


또한 “타인의 논문을 중복 게재함으로써 표절 의혹을 받은 부분들이 대부분 학자들의 이름과 그들의 저서들의 출처가 주로 달려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감리교회사’의 내용이 ‘감리교회 형성사’(테브라함 저)에서 중복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교육부에서도 저자 테브라함이 문제를 제기해야 하지 동료 교수가 문제를 제기할 수 없다고 해석하고, 이런 경미한 사항으로 총장이 물러날 수 없으며, 교육부는 사립대학교의 문제에 관여할 수 없고 학내의 구성원의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어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