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원 주변 수려한 경관, '하나님이 주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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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 주변 수려한 경관, '하나님이 주신 선물'
  • 이현주
  • 승인 2008.09.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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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기도원 개원 감사예배 드려

“성령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원을 잘 감당하고 성도들이 쉼을 얻고 새 힘을 얻는 영적 기도처로 완성시키겠다”

▲ 백종선목사(왼쪽), 기도원장 김진선목사(오른쪽)
지난 6일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엘림국제금식기도원’ 개원 감사예배에 참석한 교계 인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기도원 주변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최신식 시설과 주변 인접 환경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에 틀림없다고 평가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총무로 교회 연합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백종선목사의 경력처럼 다양한 교계 인사들의 모습을 기도원에서 볼 수 있었다.

백종선목사(사진 왼쪽)의 사회로 시작된 개원 감사예배는 예장 통합 부흥단 총재인 심재선목사의 기도로 안양감리교회 백문현감독의 설교가 있었다.

‘영적인 쉼터’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백감독은 “영적인 쉼터 엘림은 하나님이 주신 곳”이라며 “많은 성도들이 엘림에서 쉼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와 축사도 이어졌다. 기하성 총회장이자 관악중앙교회 담임인 박흥기목사는 “생명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곳, 어둠을 밝히고 소망을 주는 곳이 되길 소망한다”며 “기도원 건축에 힘을 모은 성도 모두가 기도의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들소리신문 발행인 조효근목사도 “천년의 재목을 낼 수 있는 기도원이 되길 바라며 신학과 학문, 철학이 있는 기도원이 되어 세계 기독교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물이 이곳에서 배출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축사를 전한 기하성 증경총회장 백승억목사(서산순복음교회)는 “서산뿐 아니라 한국에서 검증된 기도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남북평화재단 상임이사인 김영주목사는 “하나님이 옳다고 하는 것은 단연코 지켜내는 단호함이 백종선목사에게 있다”며 “건물 외형 못지 않게 하나님의 영이 용기와 신념을 주고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기도원이 되길” 소망했다.

기도원장 김진선목사(사진 오른쪽)는 “성령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원을 감당하고 성도들이 쉼을 얻고 새 힘을 얻는 기도원이 되도록 인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엘림국제금식기도원은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성전과 50명을 수용하는 소성전, 그룹별 스터디가 가능한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또 개인기도실 10개와 숙박시설을 마련했으며 펜션을 연상케 하는 야외 우드 브릿지 파크를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적송이 숨쉬는 산책로와 호수가 낚시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자연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완비했다.

기도원 주변 30분 거리에는 안면도 해상국립공원과 만리포 해수욕장, 석문방조제, 가야산 도립공원, 덕산온천 등이 있어 교회뿐 아니라 가족단위 휴양지로도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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