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사랑나눔, 10개 센터와 52개 사역 분리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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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사랑나눔, 10개 센터와 52개 사역 분리독립
  • 정재용
  • 승인 2008.08.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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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서 분립식 가져

외국인 노동자들을 섬겨오던 (사)지구촌사랑나눔(대표:김해성목사)이 운영하고 있는 10개 지역 센터와 52개 사역이 분리된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열린 ‘지구촌 사랑나눔 분립예배 및 분립식’에서 김해성목사는 “나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었다”며 “처음의 열정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양을 찾는 일에 목숨을 걸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투자한 돈도 없고 모두가 하나님의 것”이라고 강조하고 동역자들과 협력을 통해 더 큰 열매를 맺기를 소망했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박종화목사는 “각기 다른 모습의 사역자들이 모여 무지개 빛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을 만들거 가자”며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나눌 때 남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분립식에는 권오성목사(교회협 총무), 최희범목사(한기총 총무), 이해학목사(성남주민교회) 등 교계 관계자들과 배종우총재(전 라이온스 354-D 지구)와 반병희소장(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임영길회장(양푼속사랑회) 등 이 참여해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을 격려했다.

한편, 새롭게 분립되는 성남, 안산, 양주, 발안, 곤지암, 덕정의 외국인노동자의 집과 성남외국인노동자교회, 서울중국동포상담소, 서울중국인센터, 이주민여성상담소 등은 지역교회가 맡아 운영하거나 완전독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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