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서 정직하라, 겸손함으로 섬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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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정직하라, 겸손함으로 섬기라”
  • 공종은
  • 승인 2008.08.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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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대학원 ‘2007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

명예박사 2명, 박사 14명, 석사 334명 등 350명 수여

장종현 총장 “지식만으로는 참된 지도자 될 수 없다”


백석대학교 대학원이 지난 21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에서 ‘2007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을 갖고 명예박사 2명을 비롯한 박사 14명, 석사 334명 등 전체 350명에 대해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 수여식에서는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명예 교육학박사 1명, 명예 언론학박사 1명, 신학박사 3명, 교육학박사 1명, 문학박사 1명, 사회복지학박사 1명, 상담학박사 6명, 선교학박사 1명, 음악학박사 1명 등 명예박사 2명과 박사 14명 등 16명, 신학석사 7명과 철학석사 2명 등 석사 23명을 배출했다.

명예 교육학 박사를 취득한 최양식 씨는 중앙대학교와 영국 리버풀대학교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거쳐, 행정자치부 제1차관을 역임하고 현재 경주대학교 총장에 재직 중이다.

명예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하원 씨는 서울대학교와 미국 드레이크대학교 대학원(신문학 석사)를 거쳐, 조선일보 정치부 부장과 출판국장을 역임한 후 연재 스포츠조선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신학박사 학위는 김병환 김영태 이돈규(실천신학) 씨 등 3명, 교육학박사는 홍정근 씨, 문학박사는 조한식 씨, 사회복지학박사는 김순옥 씨, 상담학박사는 고영선 구미례 김현옥 박종환 변상해 윤성은 씨, 선교학박사는 한성흠 씨, 음악학박사는 권정희 등이 취득했다.

기독신학대학원에서는 강민균 씨 등 33명이 목회학석사, 이재광 씨 등 3명이 교역학석사, 목회학대학원에서는 홍승일 씨 등 7명이 실천신학석사, 연윤희 씨 등 3명이 목회학석사, 기독교예술대학원에서는 연위봉 씨 등 2명이 미술학석사, 장봉현 씨가 음악학석사, 이기종 씨가 교육학석사, 교육대학원에서는 고경희 씨 등 131명이 교육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회복지대학원에서는 정명수 씨를 비롯한 47명에게 사회복지학석사, 이주남 씨에게 교육학석사, 상담대학원에서는 오도경 씨 등 65명에게 상담학석사, 채순옥 씨 등 4명에게 교육학석사, 음악대학원에서는 신승희 씨 등 22명에게 음악학석사, 이향미 씨 등 5명에게 교육학석사를 각각 수여했다.

또한 민선희 씨(교육대학원) 등 6명이 총장상인 성적우수상, 최인환 씨(기독신학대학원) 등 6명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홍승일 씨(목회대학원) 등 8명이 이사장상을, 도기훈 씨(기독신학대학원)가 총회장상, 양명주 씨(사회복지대학원) 등 3명이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장종현 총장을 비롯해 이사장 이석헌 박사, 합동정통 부총회장 장원기 목사 등 교내외 인사와 학부모, 졸업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고영민 박사(백석대 신학부총장)는 ‘추수할 일꾼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박사학위는 학문을 마치는 마침표가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자격을 받은 것”이라고 말하고, “학위를 자랑하기 전에 겸손하게 기도하고, 부지런히 공부할 것”을 주문했다. “기도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학위는 단지 종이에 불과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고 박사는 또한 학위를 취득한 모두가 “부지런하고 정직할 것”을 당부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과 겸손한 자세로 연구하라고 격려했다.

장종현 총장도 식사를 통해 “모든 시대는 참된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면서 하나님 앞에 정직할 것을 당부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순종하고,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겸손한 지도자가 돼라”고 말했다. 또한 “지식만으로는 참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지도자, 예수의 리더십을 배우는 리더가 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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