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복협, “교회갱신·영성부흥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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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복협, “교회갱신·영성부흥에 매진”
  • 승인 2001.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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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정통 총회 소속 바른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최낙중목사·사진)가 창립 2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리고, 교회갱신과 영성부흥에 매진할 것을 기원했다.

지난 27일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서 드려진 예장합·정 바른목협 창립2주년 예배는 김봉태목사(상임총무)의 사회로 조용활목사(공동회장)의 기도와 최낙중목사의 설교 순으로 드려졌다. 최낙중목사는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창립 2년을 맞는 바른목협은 그동안 어려운 문제를 안고 지혜롭게 해결하려고 노력했다”고 회고하면서 “3.1운동 당시에 25만명이 만세운동에 참가, 큰 영향을 끼쳤지만 수많은 교회가 있는 현재 교회의 활동은 상당히 낮아 우려스럽다”며 “순교자적인 신앙을 갖고 서로 격려하며 그리스도를 닮는 마음을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총회장 장효희목사는 축사를 통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활동을 벌여 고무적이었다”고 치하하고 “교단에 희망을 주는 모임으로 소망을 달라”고 밝혔다. 이날 예배에서는 또 △교회일치와 갱신을 위해 △교단의 부흥을 위해 △바른목회자협의회를 위해 이동현·성실환·임시호목사가 나서 특별기도했다.
예장 합·정총회 바른목협은 지난 1999년 11월 창립한 이래 해외노동자와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매년 드리고 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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