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들의 인격도야와 자질향상을 위해 설립된 한국장로교육원(원장:계준혁장로)이 오는 20일까지 제4기생을 모집한다(708-4504). 장로교육원은 2년 과정 4학기로 구성되며 현대신학, 정치, 경제, 기독교윤리학, 사회복지학, 교회사, 선교신학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설립 이후 새로운 학문 습득과 보수신앙의 파수, 연합사업의 활성화, 장로간의 코이노니아를 위해 노력해 온 장로교육원은 이를 통해 21세기를 맞는 장로들의 신앙자세를 점검하게 하는 한편 미래시대의 새 지평을 여는 성숙한 장로상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로교육원장 계준혁장로는 “세계가 급속도로 정보화 사회로 변해가고 있는 이때에 교회도 장로도 변화해야만 존재할 수 있다”며 성숙한 장로상이 필요함을 힘주어 강조했다.

공종은(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