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같은 콘서트, 콘서트 같은 뮤지컬’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작품은 올해 초 발표했던 뮤지컬 ‘크리스천 콘서트’의 대 완성작으로 다음달 4일 오후 7시 오륜교회 오류비전센터에서 공연된다.
작가 겸 목사가 출판사로부터 또 한 권의 책을 써달라는 부탁에 글을 쓰기 시작한다. 글의 시작과 함께 뮤지컬 ‘에피소드’가 막을 올린다. 주인공은 재판1, 재판2, 기적, 부정, 바로 너, 내 말을 믿으라, 용서, 낮은 자 등 총 8가지의 이야기를 써내려 간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써내려가는 작품을 통해 이 시대의 크리스천과 교회가 해야 할 일들을 나열한다.
크리스천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뮤지컬마굿간의 박상용 단장이 기획한 에피소드는 총 90분의 시나리오로 짜여졌으며, 웃음과 함께 현대인들이 잊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깨우침을 전해준다. 한편 뮤지컬마굿간은 1994년 창단, 뮤지컬 ‘지저스(JESUS)’로부터 ‘뮤지컬 J’, ‘최고의 모습을 주님께’, ‘산타와 예수님’, ‘진리를 찾는 사람들’ 등 순수 기독 뮤지컬 창작품을 통해 국내 최초의 뮤지컬 선교단으로의 선구자적 사명을 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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