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자선냄비 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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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자선냄비 시종’
  • 승인 200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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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24일 자정까지

구세군 자선냄비 행사가 다음달 2일 시청 앞 서울공원 상설무대에서 시종식을 갖고 24일 자정까지 계속된다.

이미 지난 20일 미8군부대에서 장병들을 상대로 시작된 자선냄비 모금행사는 서울 35군데를 비롯, 전국 210군데 지역에서 24억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실시된다. 자선냄비를 접하기 어려운 이들은 구세군 홈페이지나 ARS모금, 핸드폰 결제 등으로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안건식 홍보부장은 “올해부터는 최초 모금함으로 쓰였던 본래의 냄비모양으로 자선냄비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경기 불황의 여파에 대해서는 “97년 우리국민이 IMF를 겪을 때 오히려 평년에 비해 모금액이 훨씬 증가됐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현승미기자(smhyun@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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