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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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 수상
  • 승인 200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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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영·최규창 등 5명, 내달 16일 롯데호텔 시상

(사)한국기독교문화예술원(원장:이상열목사)은 ‘2004년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 수상자를 확정, 다음달 16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예술경영부문에 성결대학교 김성영총장(왼쪽), 문학부문 기독교신문 최규창국장(오른쪽), 음악부문 아가페음악원 김두완원장, 연극부문 미리암선교단 최선자권사, 방송부문 탤런트 정애리집사가 선정됐다.

문화예술대상 심사위원장 황금찬장로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신앙과 덕망을 갖춘 기독예술 전문분야 중진들에게 철저한 심사를 위촉, 부문별 5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예술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영목사는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기독교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성결대학교에 한국최초로 연극영화부를 설치, 예술선교 교육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음악부문 김두완장로는 기독교 필하모니 관현악단 단장, 한국교회음악원장을 역임하면서 교회음악개론, 종교음악과 미학 등의 저서외에 4천여편의 교회음악을 작곡하므로서 한국기독교 발전에 공헌했다. 문학부문 수상자인 최규창국장은 1982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어둠이후’ 외 많은 시집을 내놓았다. 신앙을 아름다운 시어로 형상화했고, 2003년 2004년도에는 시 ‘예수와 꽃 한송이’ 외 여러편을 발표해 기독교문학의 질적향상과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연극부문 최선자권사는 한국연극배우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기독연극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방송부문 정애리집사는 2001년도부터는 기독교TV ‘내가 매일 기쁘게’ 진행자로 활동, 많은 결신자를 얻게 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한국기독교문화예술원은 2002년부터 문화예술대상제도를 마련,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현승미기자(smhyun@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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