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할머니 할아버지 초청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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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할머니 할아버지 초청의 밤 개최
  • 이석훈
  • 승인 2008.05.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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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복지원 건립추진위원회, 지난 6일 3백여명 참석

무의탁노인들의 복음자리인 사랑나눔복지원을 건립하기 위한 모임이 시작됐다.
 

사랑나눔복지원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김경래장로)는 지난 6일 메리츠타워 아리스홀에서 ‘나눔의 집 할아버지 할머니 초청의 밤’을 열고 복지선교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아가페예술선교회(회장 최하나목사)가 협찬한 이날 행사에는 무의탁노인과 정관계 및 한국교회지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해 사랑나눔복지원 건립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즉석에서 건립 기금 모금운동을 펼쳤으며, 무의탁노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 건립에 한국교회 전체가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추진위원장 김경래장로는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무의탁노인들이 늘고 있지만 대책이 전무한 실정에 있다”면서 “사랑나눔복지원은 성경적 토양속에서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노인들에게 전하는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건립추진위원인 송석인장로는 “사랑나눔복지원이 한국교회의 노인복지선교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건립이 되어지면 복지 사각지대에 힘겹게 살아가는 무의탁노인들을 사랑으로 돌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호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초청의 밤은 배동호목사(창성교회)의 기도, 장기숙목사(로뎀나무교회)의 성경봉독, 복음가수 이하송 이지혜의 특송에 이어 엄신형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엄신형목사는 설교를 통해 “협소하고 불편한 사랑나눔복지원에서 무의탁노인들을 수발해 온 오현혁, 남귀연 두 목사님의 정성어린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면서 “사랑복지원 건립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무의탁노인들에게 심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어 강재섭의원(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소외와 외로움으로 고통받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드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나라당은 어르신들을 받들고 섬기며, 질병, 빈곤, 고독없이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2부 무의탁노인 위로 공연에서는 이보향선교사의 어버이은혜, 부채춤(서경희외 5명), 태평무(황경애외 2명), 진도북(김명애외 3명), 주께가오니(최한나), 가야금 병참(유정애외 2인), 입춤(황경애외 2명), 선비춤(김미애외 3명)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사랑나눔복지원 건립추진위원은 다음과 같다.


엄신형목사(한기총대표회장), 김경래장로(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 상임이사), 박광하회장(대통령을 위한 25시  기도회), 박영식사장(주님의교회), 박정하장로(한국기독실업인회), 송석인장로(창성교회), 송창섭장로(소망교회), 신동호목사(영풍회 사무총장), 이재문장로(양재기독실업인회), 정광택장로(온누리교회), 정명수회장(동민건설), 정영숙권사(에스더기도모임), 조경식장로(한국평신도단체협), 주광남장로(강남기독실업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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