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기념사-시대 밝히는 정론 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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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념사-시대 밝히는 정론 펼 터
  • 승인 200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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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13주년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그동안 본지를 애호하시고 협력하신 독자를 비롯하여 광고주, 이사등 문서선교에 기여하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짧은 일정 속에서 우리 신문이 경영의 안정권과 더불어 모든 부서가 좀 미숙하나마 제자리 매김을 하여 성숙되어 가게 됨에는 발행인의 정성스러운 협력과 사원전체가 주인의식을 갖고 열성으로 섬김에 따름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열악하고 어려운 여건과 환경속에서도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문서선교 사명의 막중함을 깨닫고 여러 시행착오를 그때마다 넘어야 할 시련으로 감수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소중한 우리의 체험들이며 미래를 향한 우리들의 소망의 보람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는 오늘의 정론지의 파수군으로서 이시대를 봅니다.

특히 오늘의 정치 경제 모든 영역에 있어 상극과 무관심으로, 개인주의의 자기만을 아는 소아(小我)병으로 법이나 제도 깊은 양심의 통제는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더욱이 한국교회는 이미 가치평가 절하의 무관심한 천덕꾸러기가 된지 오래입니다.

그것은 죄에 대한 바른 지적도 못하고 오히려 죄의 편승자와 더불어 어떤면에서는 주도자 격으로 전락된 타락성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세인들의 놀랄만한 중요한 사건의 실체들이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라는 부끄러운 노출들입니다.

만일 우리 기독교인들이 성경대로의 바른 삶을 산다면 또한 그렇게 살았다면 오늘의 혼란을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러한때 우리 기독교 연합신문이 13주년을 맞으면서 다시 한번 이 시대의 정론지로서 새로운 사명의식을 재음미합니다.

설립정신인 사시 그대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것이나 마시는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안에서 하나님의 의와 평강과 기쁨”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가 바로 설때 진리가 주는 자유가 선포된다는 뜻입니다.

이제 우리 신문은 진리운동, 질서운동, 양심운동, 섬기는 사랑운동을 할것입니다. 불의를 고발하고말씀을 주장하며 우리의 삶을 통해 멍든 사회를 치료하는데 힘을 다 할것입니다.

독점이나 편향된 이기집단이나 가진자의 큰 소리보다 눌린자와 약자의 소리를 크게 들을 것이며 강단의 높은 권위보다 은혜받은 성도들이 소유한 모든 은사를 동원하여 즐겁게 일하되 모여서 힘을 얻고 나가든지 보내든지 암흑한 이 시대의 소금과 빛으로 정론지로서 그리스도의 문서 선교의 사명을 다 할것입니다.

우리 신문사는 발행인 사장 모든 직원이 말씀과 기도로 신문을 제작하고, 신문을파송하고, 신문을 경영할 것입니다. 배전의 지도편달을 바라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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