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주일’동참호소
상태바
‘성서주일’동참호소
  • 승인 2001.11.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성서공회는 다음달 9일이 전 세계 교회가 지키는 성서주일이라며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금년도 성서주일 표어는 ‘전쟁과 기아에 시달리는 이웃에게 성경을 선물로 보냅시다’로 이번 성서주일 헌금은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 성경반포에 쓰여질 예정이다. 성서주일은 지난 1899년 성서공회주일을 지키는 것으로 시작, 1954년부터 12월 둘째주일을 성서주일로 지켜오기 시작했다.

대한성서공회는 올 한해 동안 국내와 해외에 총 20억8천만원의 성서기증사업을 펼쳤으며 이에 동참한 교회의 헌금과 찬성회원의 회비로 총 11억3천여만원이 답지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4천여 개의 미자립교회와 42개의 군부대 등 총 8억원 상당의 성서를 국내에 기증했으며, 세계성서공회연합회와 협력하여 12억6천만원 상당의 세계 성서기증 사업에 협력해 왔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