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족잔치 '제8회 꿈을 먹고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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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가족잔치 '제8회 꿈을 먹고 살지요'
  • 이석훈
  • 승인 2008.05.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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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만교회, 어린이날 맞아 1만여 어린이와 부모들 각 놀이마당 참여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축제를 마련하고 있는 부천성만교회(담임:이찬용목사)가 올해는 장소를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옮겨 ‘제8회 꿈을 먹고 살지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찬용목사는 “‘꿈을 먹고 살지요’는 2001년부터 매년 5월 5일에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축제 한마당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섬기고 있다”면서 “홍건표 부천시장도 말했듯이 교회가 아니면 이같은 일을 할 수 없을 것이기에 수고하는 성도들과 협조해 준 부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올해는 인근의 다른 교회들이 내년부터 실시하겠다고 방문하여 행사에 대한 모든 자료들을 제공했다”면서 “실추된 교회의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좋게 만든다는 사실에 더욱 보람을 느끼기에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교회 학생과 청년, 장년들로 구성된 2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2개의 마당별로 나눠져 진행했으며, 1만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마당(물풍선터트리기, 인간컬링, 도전슛돌이, 나도윌리엄텔, 악어의이빨을빼라, 고리던지기), 미술마당(페이스페인팅, 내가만든지점토, 나만의손수건), 먹거리마당(인절미 만들기, 달고나세상), 탐구마당(드라이아이스마술, 높이높이쌓아라, 꼭꼭기억해), 영어마당(피쉬게임, 스피드게임), 가족마당(가훈쓰기, 부모님소망과나의꿈, 가족기념사진), 이벤트마당(비보이공연, 아고니아힙합그룹, 성만밴드), 어린이벼룩시장 등이 펼쳐진 가운데 달고나세상과 인절미 만들기가 가장 인기를 모았다.

 
한편 성만교회(www.sungman.org)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로서 선교 교육 봉사의 뜻을 가지고 1993년 5월 설립, 진지한 신앙과 즐거운 생활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교회 최초로 아름다운가게을 오픈했으며, 현재 오정구 여월동에 본당 1천2백석 규모의 새성전을 건축, 오는 9월말 입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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