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가정사역 페스티벌, 오산평화교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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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가정사역 페스티벌, 오산평화교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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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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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지역사회 섬김’ 통한 교회 성장 모델 제시
▲ 최석원목사는 "교회가 센터로서의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오산평화교회에서 ‘제1회 가정사역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오산평화교회(최석원목사)가 하이패밀리와 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공략하는 가정사역’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가정 사역에 관심 있는 3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섬김을 통해 교회 성장을 이루는 방법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날 오전에는 송길원목사(하이패밀리)와 김성진목사(목회전략컨설팅연구소), 최석원목사(오산평화교회)가 주강사로 나서  ▲가정사역으로 지역중심이 되라 ▲지역사회를 공략하는 가정사역 프로그램 ▲미래교회 방향과 목회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으며 오후에는 가정사역 전문가들이 나서 ▲노인대학 ▲사모행복교실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부부치료학교 등 선택강의를 진행했다.

최석원목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사람을 키우는 것이 목회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교회가 모든 에너지를 사람을 키우고 구비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음세대를 키우는 일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때 지역사회의 교회에 대한 인지도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고 “목회자는 교회 내적 강화의 열망만큼 지역사회에 대한 열망을 품고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목사는 이를 위해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지역사회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아야 하며 교회는 지역사회가 주목할 수 있는 자녀교육 및 부모교육 등과 같은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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