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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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가정예배
  • 승인 200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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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막 1:40-45
찬송 : 528 장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리를 다니시며 각색 병든 사람들을 고치시고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며 여러 회당과 각처에서 복음을 증거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한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나아와서 무릎을 꿇고 간구하기를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향한 문둥병자의 신앙을 보시고 깨끗함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당시의 문둥병은 저주받은 병이라 하여 사람들로부터 배척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세상사람들처럼 배척하지 않으시고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어서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기도:겸손히 주님 앞에서 긍휼을 구하는 문둥병자의 신앙을 본받게 하소서.

화요일

성경: 요 20:19-23
찬송 : 519 장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날 이후 대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의 눈을 피하여 한곳에 모여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두려움에 떨며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주님의 죽으심으로 실의에 빠져서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에게도 새로운 용기를 북돋아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은 두려움에 빠져 있는 자들에게 찾아가셔서 참 평강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기도 : 주님의 평강을 늘 느끼며 살아가게 하소서.

수요일

성경 : 골 1:9-12
찬송 : 183 장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성숙되어지며 선한 일에 열매맺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주위에 있는 신앙이 연약한 자들에게 모범을 보이면서 그들의 신앙에 도움이 되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신앙생활 중에 여러가지의 역경과 환경 속에서도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나아가서 우리를 부르신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나감으로써 하나님이 원하시고 바라시는 생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기도:주 안에서 신실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딤후 2:20-21
찬송 : 400 장

큰 집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그릇이 있듯이 주의 일꾼도 여러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귀히 쓰는 그릇과 같이 쓰임받는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 귀히 쓰임받는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주께 영광을 가리우는 무익한 변론을 삼가하며 이웃에게 온유하게 대하여야 합니다. 이는 겸손한 자세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 주님께 충성을 다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자세로 행한다면 주님의 집에서 귀히 쓰임을 받는 그릇(일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 겸손한 마음과 주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청지기가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빌 2:1-4
찬송 : 507 장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베풂은 필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도 말씀하시길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위하여 오셨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랑으로 우리의 이웃을 대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오늘 말씀에서 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라고 권면하고 계십니다.

기도 : 이웃에게 늘 관심과 사랑을 베풀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빌 1:3-7
찬송 : 431 장

빌립보 교인들은 바울이 옥중에 있을 때나 대적자들이 바울을 해할 때에도 그를 떠나지 아니하며 도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하나가 되어서 어떠한 일에서든지 서로가 서로를 위한 도움이 되어 주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바울과 빌립보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가 되어서 서로를 위한 사랑의 끈이 되었으며, 나아가서 복음으로 참사랑을 나누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사랑이며 은혜로서 하나된 성도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복음 안에서 참사랑을 나누게 하옵소서.

이용태교수(천안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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