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능력 안에서 조금씩 베풀며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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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능력 안에서 조금씩 베풀며 살게요”
  • 윤효중
  • 승인 2008.02.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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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종철씨 설맞이 특별 일일교사 활동

개그맨 정종철씨는 지난 1일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일일특별교사에 나섰다. 이날 열린 ‘정종철과 함께하는 설맞이 특별교실’에서 정종철씨는 저소득 가정 아동 30여명과 함께 만두를 빚어 떡국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종철씨는 개인기를 발휘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특별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 정종철씨는 직접 출간한 학습도서를 친필 사인해 아동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일특별교사로 나선 정종철씨는 “나누는 일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 안에서 조금씩만 베풀면 되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나눔은 선행으로 가는 지름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종철씨는 지난 갈갈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에서도 결식아동 200명을 초청하는 등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정종철씨는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미안하고 아쉽다”며, “시간만 허락한다면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한 아동들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로 대부분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부모가정 등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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