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기독교도소 탄생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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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기독교도소 탄생 임박
  • 승인 2001.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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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만신) 기독교교도소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7월 법인 발족에 대비, 실무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지난달 29일 발족에 이어 30일 첫번째 회의를 가진 위원회는 기독교교도소 설립에 전국교회와 전 교단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기금모금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실무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법인설립과 관계된 업무를 마무리 하고 교도소 운영방안과 교정교육 프로그램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게 되며 포괄적인 실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실무추진위원은 총 8명으로 김일수장로와 전용태장로, 양일평장로, 나석호장로, 박종구목사, 김승규검사장, 정연택장로 등이며 1명의 인사를 더 영입할 예정이다.

기독교교도소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99년 민영교도소설립 법제화를 국회 본회의 결의로 이뤄냈으며 미국과 유럽, 남미 등 민영교도소 모델을 찾아 한국형 기독교교도소 설립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위원회 구성 이후 체계적인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현주(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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