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창조섭리가 한 눈에 펼쳐진다”
상태바
“하나님의 창조섭리가 한 눈에 펼쳐진다”
  • 현승미
  • 승인 2008.01.25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창조과학회, 서울랜드서 ‘과학으로 풀어보는 성경’전시회
▲ 서울랜드 창조과학전시회에서 초롱초롱한 눈을 빛내며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

지난 11일 서울랜드를 찾은 초등학생들은 갑작스레 내린 눈과 영하를 웃도는 추운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함박웃음이 가득이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나선 나들이에 신이 났다.


그런데 창조과학전시실에 들어가자 표정이 사뭇 진지해진다. 교회학교 친구들과 손을 잡고 찾은 서울랜드에는 요즘 ‘과학으로 풀어보는 성경’ 전시회가 한창이다. 한국창조과학회와 서울랜드가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우주만물이 창조주에 의해 창조되었음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돼 이미 연령을 초월해 3만 명이 넘는 이들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즐기고, 영적 성장도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서울랜드를 이용하는 이들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친절한 가이드가 24시간 상주하며,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담은 DVD도 시청 할 수 있다.


서울랜드 박동환상무는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수련회를 올 경우 놀이시설도 이용하고 예배 드릴 수 있는 집회공간도 마련돼 있지만, 신앙심을 좀 더 돈독히 할 수 있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학창시절 배운 잘못된 과학상식을 새롭게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랜드 내에 마련된 창조과학전시관 입구(전시관 오른편에는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는 DVD상영관이 위치해 있다.)

전시공간은 30평 남짓의 자료전시관과 DVD 상영공간이 전부. 그러나 창조과학회에서 파견된 전문 가이드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함께 전시공간을 한바퀴 돌면 그야말로 하나님의 창조섭리가 한 눈에 펼쳐진다.


‘창조와 기쁨’을 주제로 한 전시회는 천지창조, 공룡, 노아의 홍수, 바벨탑 사건과 언어의 분화, 교과서 바로보기, 인류의 기원, 위대한 세계의 창조과학자 등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더불어 1/50크기의 방주모형, 진귀한 규화목과 화석 그리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룡모형이 함께 전시됐다.


‘헤켈의 배아 그림’이나 ‘시조새’는 이미 공식적으로 조작된 것이 판명됐다. 그러나 아무런 근거자료가 없는 사람으로 진화한 크로마뇽인 등과 함께 여전히 교과서에 실려있다.


전시회를 찾으면 이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함께 잘못된 해석을 올바로 잡아준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대규모 홍수의 흔적들을 소개하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홍수를 소재로 한 설화가 전 세계적으로 300여 가지가 넘을 정도로 ‘노아의 홍수’에 대한 사실적 근거와 역사가 뚜렷하다고 가이드는 설명한다. 이들 진화론자들의 잘못된 주장은 동식물의 화석이나 유물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창조과학에 대한 교육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교과서의 내용을 부인하는 창조과학의 진실이 자칫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시회를 통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가르친 후 후속 케어작업으로 해당 교회에 창조과학회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오는 2월 29일까지 계속된다.
<문의:02-509-6279>


▲ 성경을 뒷받침해주는 증거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