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산과 울산, 경남의 어린이 복음화를 위한 ‘벅스 바이블 어드벤처-신나는 성경체험전’이 3월 9일까지 부산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 약 1천평 규모의 특설전시장에서 펼쳐진다.

‘벅스바이블 어드벤처’는 부모님들과 함께 호흡하고 딱딱하기만 했던 성경의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로써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 여름 서울공연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모세의 기적’. 공기가 들어가면 형태를 갖추면서 바다가 갈라지듯 에어바운스가 펼쳐지고, 이를 통해 마치 물길을 걷는 것처럼 흔들거리는 길을 따라 ‘희망의 땅’으로 향했던 ‘홍해의 기적’을 느낄 수 있다.

‘용기의 방’에서는 직접 아이들이 고무공을 던지는 단체 게임 형식으로 골리앗을 무찌르면서 용기와 지혜,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의 방-노아의 방주’는 어린이들이 대홍수로 온 세상이 물에 잠긴 가운데 신앙의 모범으로 살아남은 노아가 되어 직접 방주를 제작하기도 하다. 또한 이번 부산공연에는 ‘여호수아와 여리고성’ 프로그램을 추가해 아이들이 직접 뿔 나팔을 불며 견고하고 튼튼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성경 속 이야기를 몸소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의 1588-5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