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통한 우애와 환대의 공동체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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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통한 우애와 환대의 공동체 건설
  • 공종은
  • 승인 2007.11.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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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산업선교 50주년·농목 20주년 기념 선교대회’

예장통합총회가 총회 산업선교 50주년과 농목 20주년을 기념하는 ‘도시·농어촌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로 했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개최된 ‘총회 도시·농어촌 선교대회’에서 통합총회는 총회가 주도적으로 전개해왔던 산업선교 50주년과 농민목회 20주년을 되돌아보는 한편 아시아적 차원의 생명 공동체 건설과 상생을 통한 우애와 환대의 공동체성을 회복해 가기로 했다.


통합총회는 이날 대회를 통해 산업선교와 농민·빈민 목회를 위해 노력해 온 실무자들을 위로했으며, 주께서 보여주신 나눔과 섬김의 삶이 교회와 이웃, 사회에 전해지고 나타나게 하기 위한 마음으로 성찬을 나누기도 했다.


통합총회는 선언문을 발표, “새로운 시대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열어가는 선교적 사명을 새로운 마음으로 감당하고자 한다”면서 산업 선교와 관련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지향하는 시대정신으로 선교적 사명 감당 ▲신자유주의 세계화 시대 양극화의 현실을 살아가는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변함없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것 ▲국제 연대의 강화를 통해 아시아적 차원으로 선교적 지평 확대를 다짐했다.


농어촌 선교와 관련해서는 ▲농촌 선교의 사명을 다시 인식하고 농촌 목회에 헌신 ▲농촌생명신학으로서의 신학적 성찰을 통해 다원화된 세계와 농촌에서 생명살림의 목회 수행 ▲농민과 이주민들, 삶에서 지친 영혼들의 전인적인 구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새로운 농촌 선교의 현장을 개척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과 사랑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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